청평호에 있는 인터라켄 펜션으로 가기 전 예전에 찜콩해둔 카페에 들렀다. 북한강뷰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 리버레인!
영업 시간 : 월-금 10:00-20:00 (라스트 오더 19:00) / 토-일 10:00-21:00 (라스트 오더 20:00)
주차장 & 입구
리버레인 주차장. 나의 트블이 뒤로 북한강뷰가 펼쳐져 있다.
주차장 옆으로 나란히 있는 두 개의 건물 중 왼쪽 건물로 들어간다.
입구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주문하는 곳은 3층이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지만 구역이 제한되어 있다. 위의 안내도에 반려동물존이 표시되어 있음.
5층 루프탑
주문하기 전에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5층으로 먼저 올라왔다. 5층은 루프탑이라고 안내되어 있는데 더운 여름에는 창을 모두 닫고 에어컨을 틀어 두었다. 그치만 임시 천장(?) 같은 것이라 열이 그대로 전달된다. 선풍기도 엄청나게 돌아가고 있었지만 너무너무 더워서 패쓰!
대신 가장 높은 층이기 때문에 뷰가 탁 트이게 보인다. 시원한 날 루프탑이 오픈되어 있을 때 오면 좋을 듯!
4층 리버뷰 카페존
4층도 창가 자리 쪽의 북한강뷰가 넘나넘나 멋지다. 그래서 자리가 없었음.😭
뒤쪽으로 산이 보이는 자리들이 있지만 우린 북한강뷰를 감상하러 왔으므로 한 층 더 내려갔다.
3층 리버뷰 카페존 & 주문하는 곳
3층에 딱 하나 남아있는 창가 자리를 얼른 줍줍!
우리가 앉은 3층 창가 자리. 뻥 뚫려 보이는 4, 5층과는 달리 나무가 살짝 북한강을 가린다. 초록초록한 나무도 좋으니까 갠춘!
어렵게 자리를 잡고 3층에 있는 주문하는 곳으로 꼬우!
리버레인 음료 메뉴. 북한강뷰가 보이는 카페들은 가격이 착하지 않다. 엇! 이제 보니 메뉴판에 '1층이 제일 넓고 예뻐요 :)'라고 적혀 있네? 1층 사진도 아래에 있습니당.😆
리버레인 베이커리. 매일 직접 만든다고 한다.
시원한 아아를 쭈욱 들이키고 아래층들도 둘러보았다.
2층 제빵실
2층은 제빵실이다. 당일 생산과 당일 폐기를 철저하게 지킨다고 합니다. 물론 관계자 외 출입금지다.
1층 야외 테라스 & 반려동물존
1층으로 내려오면 엘리베이터 맞은편으로 야외가 나온다.
북한강으로 이어지는 길을 걸어가면 1층에 있는 갤러리 카페존과 강가 테라스가 나온다.
갤러리 카페존 앞에 있는 야외 테라스. 아마 이곳이 반려동물존인 듯하다. 너어어어어무 뜨거운 날씨라 댕댕이도 사람도 없었음.
1층 갤러리 카페존
야외 테라스 뒤로 갤러리 카페존이 있다. 갤러리 카페존에는 김용득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갤러리 카페존 내부. 단체로 앉기 좋은 자리들이 많다. 김용득 작가의 작품들이 벽면에 걸려 있음.
갤러리 카페존에서 보이는 북한강뷰.
1층 강가 테라스
1층 강가 테라스로 가면 진열되어 있는 책들이 가장 먼저 보인다.
비치되어 있는 책들은 구입도 가능하고 테이블에서 읽을 수도 있다.
그리고 리버레인의 그 유명한 포토 스팟! 아쉽게도 에어컨 가동을 위해 닫은 창들로 뷰가 많이 가려져 있었다. 인터넷에서 본 사진들은 다 시원한 날 테라스가 모두 개방되어 있을 때 찍은 것들인가 봄.😅
강가 테라스 자리 역시 5층 루프탑처럼 창을 모두 닫아 두었다. 시원한 날 테라스가 모두 개방되어 있을 때 다시 와 보고 싶군.
커피를 다 마신 후 1층 테라스에서 연결되는 산책로를 걸어 보았다. 딱 10걸음만...😅 산책을 하기엔 핵더웠던 날씨.
한 여름의 리버레인도 좋았지만 강가 테라스와 루프탑의 창이 모두 열려 있는 시원한 날 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선선한 가을에 다시 와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