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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여행] 가평 빠지 레저캠프|무제한 이용 가능한 가성비 넘치는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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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가평 빠지에 다녀왔다! 백만 년 전 대학생 때 다녀오고 처음인 듯하다. 샤워 시설에 예민해서 물놀이를 꺼려하는 편인데, 레저캠프는 이번에 묵었던 인터라켄 펜션까지 왕복 픽업 서비스를 해준다. 그것도 모.터.보.트.로!

영업 시간 : 매일 09:00-19:00
영업 종료 시간이 변경되는 날이 있으니 전화 문의를 하고 가는 것을 추천

 

인터라켄 픽업 서비스

인터라켄 프런트에 픽업 서비스를 요청하면 사장님이 레저캠프에 직접 연락해 주신다. 약속한 시간이 되면 레저캠프의 모터보트가 우리를 데리러 온다. 인터라켄과 레저캠프는 모터보트로 매우 가깝다.(체감상 2-3분?) 이 모터보트가 은근 스릴 넘침! 이걸 타고 사실 살짝 겁을 먹었다.

뚜둥! 가평 빠지 레저캠프에 무사히 도착. 사진 속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된 카운터로 먼저 가면 됩니다.

 

예약 & 결제

카운터 앞의 경고 문구만 크게 찍어 왔네. 나를 향한 경고 같아서 그랬나 봄.😅 무튼 요금은 선불이다. 직원분이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결제하면 더 저렴하다고 알려 주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했다. 결제 후 생성되는 바코드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폰을 가져와야 함!

출처 : 네이버 예약 페이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열면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는데 워터파크 입장권은 무조건 구매해야 하는 항목이다. 그다음 1시간, 2시간, 3시간, 종일 무제한 이용권 중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3시간 이용권을 선택했는데 우리 체력엔 이게 딱이었다.🤣

법적으로 구명조끼, 헬멧 그리고 아쿠아슈즈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구명조끼는 넉넉하게 준비되고 있고, 헬멧은 놀이기구 탑승 전에 이전 사람에게 받아서 쓴다.😅 아쿠아슈즈는 개인이 꼭 준비해 와야 한다. 안 챙겨 올 경우 카운터에서 구매해야 함.

 

워터파크 & 편의시설

카운터 뒤쪽에는 워터파크 입장권에 포함된 시설들이 있다. 슈퍼몬스터슬라이드(미끄럼틀)는 꽤 높았고, 워터파크는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카운터 왼편에는 요런 테이블 자리가 있는데 유료이다. 가격은 30,000원. 우린 앉아 있을 시간이 없으니 짐 보관을 위해 라커만 이용했다. 라커(라고 쓰고 바구니라고 읽음) 이용료는 5,000원이다.

카운터 오른편엔 매점이 있다. 우린 포카리스웨트 뚱캔(2,000원)을 구매했는데 비싸서 아껴 먹었다. 물놀이를 하면 갈증이 많이 나니 물을 따로 챙겨 오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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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캠프 놀이기구

아무리 블로거 정신이 투철해도 놀이기구를 타면서 사진을 찍을 순 없었다. 놀이기구를 끌어주는 모터보트에 일행이 탑승하여 대신 촬영을 해줄 순 있음! 다 타고나서 찍은 사진들을 재미있는 순서대로 정리해 봅니당.(((나디 개취 존중)))

1. 제트보트(야놀자)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옆면에 야놀자 광고가 크게 붙어있어서 우리는 야놀자라고 불렀다. 야놀자가 만장일치로 우리 맘 속 1위! '꽉 잡아'와 '잠수' 스킬이 있다. '꽉 잡아'는 급회전(거의 360도)을 하는 것이고, '잠수'는 보트 머리를 기울여서 잠기게 하는 것이다. 완전 재밌어서 두 번 탔다. 종일 운행하는 것은 아니고 이벤트처럼 운행하니 눈을 크게 뜨고 줄을 잘 서야 한다. 레저캠프에서 인기가 제일 좋았던 놀이기구!

2. 플라잉피쉬

2인용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서 타는 기구인데 사진 속 사람처럼 탈 수도 있다 보다.😅 '플라잉'피쉬라서 달리다 보면 공중으로 부웅 뜬다. 하늘을 나는 기분! 이것도 두 번 타고 싶었지만 줄이 넘 길어서 포기했음.

3. G-Ral

이름이 멋지네? 엎드려 누워 손잡이 잡고 타는 놀이기구이다. 중간 중간 급회전을 해주기 때문에 바깥쪽 사람들은 물에 빠질 수 있다. 나도 날아감.ㅋㅋㅋㅋ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서 물에 바로 뜬다. 그냥 떠 있으면 다시 건지러 와주는데 올라가는 것이 쉽진 않다.^^; 이것도 두 번 탔음! 

4. 바나나보트

OTL자세로 손잡이를 잡고 탄다. 예전에 탔던 바나나보트들은 항상 마지막에 일부러 넘어뜨려서 물에 모두 빠지게 해 줬는데 여긴 그렇진 않다. 다시 건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짱잼!

5. Aqua Festa

앉아서 다리를 뻗고 초록색 바에 기대서 타는 놀이기구이다. 팔에 힘을 엄청 줘야 해서 힘들었다.

6. Lotus

저 속에 몸 전체가 쏙 들어가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다. 다른 놀이기구들에 비해 조금 시시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라고 함.

출처 : 네이버 지도

7. 땅콩보트

엉덩이 부분이 원래 막혀 있어야 하는데 두 자리가 뚫려 있었다. 타는 데에는 지장이 없지만 물살에 엉덩이가 좀 아팠음. 발이 물속에 잠길 때가 있어서 아쿠아슈즈가 벗겨진다. 반쯤 벗겨진 아쿠아슈즈를 사수하느라 굉장히 힘들었던 놀이기구.

8. 디스코보트

디스코팡팡처럼 달리는 동안 계속 돌아간다. 우리는 멀미날 것 같아서 타진 않았다.

인터라켄 펜션 주변에 있는 빠지 중 캠프통 아일랜드와 레저캠프를 두고 많이 고민했다. 우리가 레저캠프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주어진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평일에는 길어도 10분 정도의 대기만 있어서 실컷 탈 수 있음. 가성비 폭발하는 빠지를 찾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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