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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 수페부엌 대봉점|김광석거리 주변 대봉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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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 둘째 날, 브런치를 먹으러 대봉동에 갔다. 대봉동은 대구가 고향인 친구가 추천한 곳이기도 하고, 우리의 다음 목적지였던 김광석거리가 있는 곳이다. 이번에도 역시 친구가 조사해온😅 수페부엌 대봉점으로 꼬우!

영업 시간 : 매일 11:30-21:30 (평일 15:00-17:00, 주말 15:30-17:00 브레이크 타임 / 20:30 라스트 오더)
가게 앞 주차 공간 협소 /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시 에이드 제공
네이버 예약 가능

가는 길에 웨딩 업체가 굉장히 많아서 신기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웨딩거리였다. 웨딩거리 뒤쪽에 위치한 수페부엌 대봉점. 외관에서부터 숲의 느낌이 살짝 난다.

주차는 가게 앞에 3대 정도 할 수 있다.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고 주차권이나 주차 사진을 보여줄 경우 에이드(6,000원)를 제공해 준다고 함.

수페부엌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1층에는 4인석이 3개 정도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1.5층 같은 2층 자리가 있음.

2층 자리는 이렇습니다. 사진에는 다 못 담았지만 2층에 자리가 가장 많다.

3층에도 한 테이블이 있는데 독립적인 자리이고 시원한 통유리창이 있어서 가장 좋아 보였다. 우리도 여기에 앉고 싶었지만 단체석이라고 한다. 단체의 기준은... 모르겠다.😅 우린 3명이었는데 못 앉았으니 최소 4인 이상이어야 하나 봄.

아기 의자도 구비되어 있다.

우린 가장 자리가 널널하게 남아있던 1층에 앉았다. 이마저도 금세 다 찼음. 자리는 미리 세팅이 되어 있다. 내가 찰칵대고 있으니 직원분이 저 문구를 찍어 가라고 하심. 퀄리티 페이백!

출처 : 네이버 지도

메뉴는 넘나 다양해서 세트 메뉴 사진만 올려 봅니다. 우리는 세트로 이용하진 않고 단품으로 골라 시켰다.

첫 번째 메뉴는 하와이안 치킨 샐러드(9,500원). 스파이시 치킨이 들어간 맵기 레벨 1인 메뉴이다. 어른들에게는 살짝 매콤한 정도지만(맵찔이라도) 어린아이들은 매워할 수도 있을 듯. 샐러드를 선호하지 않는 나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두 번째 메뉴는 숯불 불고기 해산물 볶음밥(15,500원). 메뉴판에 베스트 표시가 되어 있어서 골라보았다. 이 메뉴 또한 맵기 레벨 1이다. 독특하게 석쇠불고기와 해산물이 함께 있는데 잘 어우러졌다. 흑미밥이어서 더욱 좋았음.

세 번째 메뉴는 갈릭브레드 파스타(19,500원). 역시 베스트 표시가 되어 있던 메뉴이다. 갈릭브레드가 엄청 맛있게 달달하다. 치즈도 듬뿍 들어있어서 치즈 덕후로서 행복했다. 처음엔 빵 올라간 토마토 파스타치고 너무 비싼 거 아닌가 싶었는데 먹고 나니 맛과 양에서 수긍이 갔다.

가게가 깔끔하고 예쁜 데다 음식 맛도 좋아서 기분 좋게 여행 둘째 날을 시작할 수 있었다. 셋이서 시킨 메뉴 3개 중 하나가 샐러드였음에도 양까지 충분했음. 퀄리티로 페이백 해주는 수페부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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