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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나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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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가본 경마장. 경마장이라고 하면 어둡고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데 렛츠런파크라고 하니 공원에 피크닉을 다녀온 기분이다. 실제로 밝고 가족적인 공원이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 운영 시간 : 금 9:00-18:00 / 토-일 9:30-18:00

렛츠런파크 서울 주차장

티맵으로 렛츠런파크 서울 주차장을 검색하면 이곳으로 안내한다. 렛츠런파크에는 주차장이 아주 많은데 티맵은 왜때문인지 주차장7로 우릴 이끌었다. 큰 도로에서부터 줄이 줄어들질 않아서 걸어가 봤더니 만차였음. 자리가 생기면 한 대씩 들어가고 있었다.

바로 여기가 차로 꽉 찬 주차장7.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차를 돌려 나왔다.

주차장7로 들어가는 길목을 지나 큰길로 좀 더 가다 보면 이런 움집(?) 모양의 정문이 나온다. 여기는 차들이 원활하게 들어가고 있었다.

움집을 지나 들어가면 WELCOME 문구가 보인다. 여기서 쭉 들어가면 주차장5, 6이 나오는데 만차 푯말로 막혀 있었다. 아마 매표소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라서 먼저 차나 보다.

우린 까만 차가 있는 곳에서 우회전을 했다.

주차장3, 4가 나온다. 매표소와는 좀 떨어져 있는 주차장이지만 충분히 걸어갈 만하니 걱정 놉!

주차를 한 후 다시 WELCOME 문구가 있는 곳으로 나와서 반대편 사잇길로 들어가면 매표소로 가는 길이 나온다.

출처 : 카카오맵

이해를 돕기 위해 지도를 첨부합니다. 사실 직원분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르다.😅

주차비는 입차할 때 최대 요금인 6,000원을 선불로 결제한다. 1시간 이내로 출차할 경우 100% 환불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3시간을 이용할 경우 50% 환불된다. 평일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음!


렛츠런파크 서울 지하철 이용

다음 경주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렛츠런파크 서울 정문은 4호선 경마공원역과 바로 붙어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도 편하게 올 수 있을 듯!

1번 출구로 나오는 것이 가장 좋다. 출구 앞에는 경마 전문지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구매했다. 현금도 미리 손에 쥐고 있어서 걸음을 멈추지도 않고 하이패스처럼 순식간에 사갔음. 경이로운 경마공원역.🤩

우리도 사야 할 것만 같아서 볼 줄도 모르면서 한 권 구매해봤다. 전문지 종류는 여러 개였는데 그중 가장 잘 팔리는 것으로 달라고 했음.😂 가격은 2,000원이고, 컴퓨터용 싸인펜이 포함되어 있다. 컴싸가 왜 필요한지는 아래에...!

경마장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1번 출구 뒤에는 야장 '송이포차'가 있다. 제육볶음, 닭발 등 각종 안주가 만 원이라고 함! 대여섯 시쯤엔 이곳에서 소주 일 병씩 하시는 분들이 점점 생겨났다.

송이포차에서 좌측으로 꺾으면 다리 너머로 움집이 보인다. 주차장 가는 길에 봤던 움집과 같은 것이다.

움집을 지나면 동굴 터널이 나온다. 렛츠런파크 테마는 석기시대인가...?


렛츠런파크 서울 매표소 및 입장료

동굴 터널을 따라 쭈우욱 들어가면 끝에 매표소가 나온다.

매표소로 가는 길에도 경마 전문지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 경마공원역 1번 출구에서 사는 듯하다. 계속 쭈우욱 가면,

정면에 매표소가 등장한다. 종이입장권 판매소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 다른 유형의 입장권도 있나?!

입장료는 2,000원.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하다.

일회용 입장카드가 있었는데 운영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일회용 입장카드를 소지하신 분들은 매표소에서 보증금 환불받으세요!

매표소 왼쪽에 화장실이 있어서 급할 경우 입장 전에 들를 수 있다.

종이입장권을 구매하고 경마장 내부로 꼬우!

렛츠런파크 서울

내가 상상했던 경마장의 모습과 다르다. 큰 쇼핑몰에 온 느낌.

건물 앞 야외공연장 같은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길래 가보았다.

경주를 뛰기 전 경주마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터줏대감처럼 보이는 분들은 말이 걷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열심히 분석하고 계셨다. 말의 관상을 보는 것일까?

이곳에도 전광판이 있어서 경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그치만 난 말이 달리는 것을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에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건물 앞에 붙어 있던 배치도. 경주 전 말의 관상(?)을 살펴보는 곳을 예시장이라고 하는군. 건물은 크게 럭키빌과 해피빌로 나누어진다. 초보자들은 해피빌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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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권 구매하는 방법

마권을 구매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적힌 안내문이 해피빌 마권 사는 곳에 놓여 있다.

1. 구매권 구매하기

해피빌로 들어가면 초보자 전용 판매소가 나온다. 이곳에서 먼저 마권을 살 수 있는 구매권을 구입한다. 초보자 전용이기 때문에 구매권은 최대 만 원까지만 살 수 있음.

 

2. 구매표 작성하기

초보자 전용 공간인 만큼 직원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다. 보통 초보자들은 단승식(1등 한 마리), 연승식(1, 2, 3등 중 한 마리), 복연승(1, 2, 3등 중 두 마리)을 많이 한다고 추천해 주셨음.

구매표는 OMR 카드 형식이다. 렛츠런파크 지역, 예매일, 적중 방식 등을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체크한다. 컴싸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 경우엔 내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함.

3. 마토 구매하기

1번 과정에서 구입한 구매권과 2번 과정에서 작성한 구매표를 자율발매기에 넣기만 하면 끝! 사진 속 자율발매기는 초보자 전용이기 때문에 마권은 최대 5,000원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구매권과 구매표에 이상이 없다면 영수증처럼 생긴 마권이 나온다. 구매권에 잔액이 있으면 다시 꼭 챙겨 가야 하고, 잔액이 없으면 기계가 먹는다. 작성한 구매표에 뭔가 이상이 있으면 기계가 다시 뱉어 내니 걱정 마세요! (내가 걱정했었음^^;)

4. 경주 관람하기

건물 내부에도 곳곳에 스크린이 있어서 시원하게 경주 관람을 할 수 있지만 나는 달리는 경주마를 내 두 눈으로 보고 싶어서 경주장 쪽으로 나왔다. 돗자리를 펼 수 있는 공간과 벤치가 있다.

건물 위층 테라스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경주마들을 보기 위해 앞쪽에 있는 벤치로 갔다. 처음부터 말들이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 그늘에 앉아서 스크린으로 관람함.

경주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말들이 달리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벤치 앞으로 달려 나간다. 나도 따라서 경주장 가까이 갔다. 멀리서 경주마들이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내 눈앞을 순식간에 지나간다. 연승(1, 2, 3등 중 한 마리)으로 걸었던 나의 9번마가 1등으로 들어왔다! 연승은 적중금이 크지 않다.😅 단승(1등 한 마리)으로 걸어볼 걸... 사람의 욕심이란... 하핫!

5. 적중금 수령하기

적은 금액이지만 땄으니 기분 좋게 적중금을 수령하러 갔다.

적중금을 올인하여 또다시 마권을 구매했다. 이 과정을 세 번을 거친 후 내 손에 남은 돈은 0원! 😂

나의 통장 잔고가 흘러넘쳤다면 이곳에서 돈을 찾아 마지막 경주까지 걸어봤겠지만... 그렇지 않으므로 이만 빠이빠이했다!

나디는 만 원을 경마장에서 탕진하고 왔다. 하지만 만 원으로 넘나 재밌는 세 시간을 보냈으니 즈은혀어 아깝지 않음. 요샌 두 시간짜리 영화가 이만 원 가까이하니까 🐴야?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물론 본인이 컨트롤만 잘한다면 🐴이다.(말이 결승점에 들어오는 순간 온갖 욕설을 들을 수 있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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