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시어터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빛의 시어터는 그랜드 워커힐 지하 1층에 위치한 몰입형 예술 전시장이다. 현재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을 전시하고 있다.
빛의 시어터 전시 정보
■ 전시 장소 : 빛의 시어터 in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
■ 전시 기간 : 22.05.27.-23.03.05.
■ 관람 시간 : 일-목 10:00-20:00 (입장 마감 19:00) / 금-토 10:00-21:00 (입장 마감 20:00)
■ 전시 구성 :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30분) + 이브 클랭, 인피니트 블루(10분)
빛의 시어터 주차 이용
워커힐 주차타워 지하 3층과 그랜드 워커힐 지하 1층이 바로 연결된다.
연결통로를 따라 쭈욱 들어갑니다!
빛의 시어터로 가는 방향이 안내되어 있다. 회전문 아닌 회전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그랜드 워커힐 지하 1층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빛의 시어터, 오른쪽으로 가면 카페 빛의 라운지로 이어진다.
빛의 시어터 티켓 구매
빛의 시어터로 가는 길에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포토존이 있다.
포토존 옆엔 무인 티켓 발권기가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유디트와 그의 제자인 에곤 쉴레의 작품을 지나면,
빛의 시어터 입구가 나온다. 이곳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빛의 시어터
입구에 전시 정보와 전시장 안내도가 있다. 빛의 시어터는 B1과 B2로 되어 있다.
전시장으로 들어가면 B1으로 연결된다. 전시장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할 수 있지만 앉을 곳이 없다.
계단을 통해 B2로 내려가면 앉아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30분)이 막 끝난 상태여서 이브 클랭, 인피니트 블루(10분)부터 감상했다.
이브 클랭은 프랑스 화가로 선명하고 진한 파란색인 'IKB(International Klein Blue)'색을 만들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인 코발트블루와 그보다 조금 더 어두운 울트라마린의 중간쯤인 색이라고 한다. 절대 색감이 아닌 내겐 다 비슷해 보이지만😅 무튼 좋아하는 색 계열이라 흥미로웠다. 또한 화염 방사기를 사용한 '불 그림'으로도 유명하다.
이브 클랭, 인피니트 블루(10분)가 끝나면 이어서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30분)이 시작된다.
아주 화려하지요? 그치만 화면이 움직이는 미디어 아트이다 보니 사진으로는 잘 전달이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영상을 첨부합니다!
전시 내내 음악이 함께 나와서 더욱 작품에 몰입할 수 있다.
전시가 끝나갈 때쯤 전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 중앙홀 앞쪽에는 움푹 파인 리프트가 있는데 이 전시에는 사용되지 않는 것 같다.
리프트 뒤쪽으로는 메자닌이라고 적힌 곳이 있다. 메자닌은 1층과 2층 사이의 라운지 공간을 뜻한다. 여기엔 별 건 없었다.😂
중앙홀 왼쪽에는 갤러리룸이 있다. 이곳에서는 클림트 작품뿐만 아니라 그와 연관된 사람들의 작품이 재생되고 있었다.
중앙홀 오른쪽에는 미러룸이 있다. 정확히 무엇을 위한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예인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출구로 나오면 여느 전시장과 마찬가지로 아트샵이 연결된다. 미니멀 라이프를 살고자 조금씩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눈길조차 안 줬다. 견물생심이니...!
카페 빛의 라운지
아트샵을 지나면 카페 빛의 라운지로 가는 길이 나온다. 빛의 시어터 전시장 또는 아트샵 이용 고객에게는 10% 할인이 된다. 놓칠 수 없다. 또 미니멀 라이프치곤 할인을 좋아하는...😅
카페 빛의 라운지 메뉴. 호텔 내에 있는 카페치곤 저렴하다. 호텔이 아니어도 한강뷰 카페들은 이 정도 가격이거나 그 이상이니까? 게다가 전시장이나 아트샵을 이용하면 10%나 할인이 되니 말이다!
카페 빛의 라운지 한강뷰. 한강이 아주 시원하게 보인다. 아쉬웠던 점은 창이 조금 더럽다는 것과 흐린 날씨? 날씨야 어쩔 수 없지만 조금 더 깨끗한 창으로 보는 뷰였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빛의 시어터에 대한 솔직한 평을 하자면, 미디어 아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바로 나)에게는 가격이 조금 비싼 느낌이다. 3D 영화만 봐도 멀미를 하는 사람이어서 사방으로 나오는 화면이 조금 부담됐다. 미디어 아트를 즐기지 않거나 멀미를 하는 분들에게는 비추합니다. 그래도 친구들은 꽤 괜찮은 전시였다고 하니 취향에 따라 결정하면 될 것 같다. 기대치 않고 갔던 카페 빛의 라운지는 꽤 만족스러웠으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