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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1일차 ①|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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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엔 4박 6일로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기간이 길지 않아서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주차 예약 서비스

인천국제공항 사이트에 들어가면 주차 정보가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처음엔 주차 예약을 했는데 검색해 보니 딱히 예약까지 할 필요는 없고, 예약주차장은 장기주차장들 중에서도 터미널과 가장 멀어서 취소했다.

주차 대행 서비스

터미널과 장기주차장 사이에는 거리가 꽤 있기 때문에 터미널에 곧장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은 주차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식 주차 대행 업체인 대신에 이용료(20,000원)가 좀 비싸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것 같아서 이용하지는 않았다.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설 주차 대행 업체도 있음)

주차요금

경차, 저공해 1•2종,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2자녀 이상, 막내 만 15세 이하)는 50% 감면, 저공해 3종은 20% 감면된다.

제1여객터미널 주차장

제1여객터미널 주차장은 단기주차장과 4구역의 장기주차장이 있다. 단기주차장은 보라색으로 표시된 곳이다. 터미널과 가깝지만 이용료가 매우 비싸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P1, P2 장기주차장에는 주차타워가 있다. 가능하다면 무조건 주차타워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P3, P4 장기주차장까지 갈 필욘 없을 것 같다. 참고로 P4가 예약주차장이다.

주차장↔터미널 셔틀버스

주차장이 워낙 넓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04:30-24:00, 운행 간격은 10-20분 정도이다. 그러나 짐이 많지 않다면 주차타워에서는 충분히 걸어갈 수 있다! 나디가 걸어간 길은 아래에 나옵니다.😆

주차 가능 대수 확인

주차 가능 대수는 인천국제공항 사이트에서도 확인 가능하지만 실시간으로 보기에는 네이버 지도 앱이 편리하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저녁 시간대에는 주차타워가 거의 만차이다. 내가 도착한 시간도 만차였지만 그래도 동측타워로 들어갔다.

P1 장기주차장 주차타워

운 좋게 3층에 남아있던 자리 획득! 일단 주차타워를 노리고 가세요. 자리가 없으면 나오면 되니까~😂

138번 쪽에 주차타워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 옆에 현 위치와 터미널로 가는 방법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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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로 걸어가는 길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와 바깥으로 나오면 터미널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면 실내로 들어갈 수 있다. 길 위에는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어서 비나 눈이 와도 편하게 걸어갈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실내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건물은 터미널과 이어져있는 교통센터이다.

에스컬레이터 옆길로 직진!

계속 계속 직진!

헥헥 꽤 걸어야 하지만 중간에 무빙워크가 있다. 여기는 지하 1층입니다!

직진만 계속하다 보면 길 끝에 터미널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1층은 도착, 3층은 출발 터미널이다. 나는 3층으로 꼬우!

장점

1. 집에서 곧장 공항으로 갈 수 있다.
2. 터미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3. 계절이 다른 나라로 갈 경우 차에 외투를 보관할 수 있다.

단점

1. 터미널과 장기주차장 사이의 거리가 꽤 멀다.
2. 주차타워를 제외하고는 모두 야외주차장이다.
3. 주차요금뿐만 아니라 기름값, 통행료까지 생각해야 한다.

총평

일주일 이내의 짧은 여행이라면 나는 또 장기주차장을 이용할 것 같다. 동승자가 여러 명이거나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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