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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용품] 넘버엔 릴렉스체어|나디의 첫 캠핑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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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캠핑에 함께 한 넘버엔 릴렉스체어를 소개합니다! 넘버엔 릴렉스체어는 캠핑을 위해 구매한 것은 아니었다. 4년 전, 템플스테이를 하러 양평 용문사에 갔다.(딴말이지만 여기 정말 좋음😭)

우리가 머무르는 곳엔 너른 마당이 있었는데, 그곳에 놓여 있는 여러 종류의 릴렉스체어에 앉게 되었다. 그리고 집에 가서 꼭 이걸 구매하리라 다짐했다. 그때는 이런 의자를 뭐라고 부르는지도 몰라서 의자에 적혀 있던 상표를 외워갔다. 그것이 바로 넘버엔 릴렉스체어!

몇 년 뒤, 캠핑을 시작하게 된 나는 캠핑 의자를 검색했다. 보통 릴렉스체어 아니면 경량체어를 사용하는데, 나에게 뭐가 맞을지 몰라서 일단 집에 있던 릴렉스체어를 챙겨 갔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편한 의자였지만... 첫 캠핑 후 나는 바로 경량체어를 구매했다.😅 (부피와 무게 때문)

출처 : 네이버쇼핑 미티어소원 캠핑 용품

그렇지만 집에서 4년째 매우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후기를 써 본다. 우선 가격은 2개(아이보리, 브라운) 세트 58,900원.

출처 : 네이버쇼핑 미티어소원 캠핑 용품

다음은 판매 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이즈 안내. 내 기준 가장 중요한 중량은 2.81Kg, 내하중은 100kg이다.

이건 내가 사용하고 있는 넘버엔 릴렉스체어. 4년이나 함께 해서 사용감이 있네. 특히 아이보리는 때가 많이 탔다.^^;;

접으면 요런 모양이다. 등받이 쪽이 약간 어색하게 접혀 있는데, 내가 뒤에 무언가를 넣어 두어서 그렇다. 바로...

의자 커버. 집에서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커버를 꺼낼 일이 별로 없다. 첫 캠핑 이후 처음 꺼내 보는 듯! 의자 뒷부분에 35 × 25cm 정도의 수납공간이 있다. 나는 커버 보관용으로 쓰는데, 겨울에 야외에서 사용한다면 핫팩을 넣기에 딱일 것 같다. 

그리고 왼쪽 팔걸이 아래쪽에는 작고 납작한 주머니가 있다. 신축성이 없기 때문에 휴대폰 정도만 담을 수 있을 듯하다. 나는 오른쪽과 같이 여분으로 받은 의자 발 커버(?)를 넣어 두고 있다.

500mL 물병과 비교

마지막으로 접어서 의자 커버에 넣은 모습. 한쪽에는 넘버엔 마크가 그려져 있고, 그 반대편에 손잡이가 하나 달려 있다. 윗부분에는 끈 조절 스토퍼가 있어서 커버 입구를 닫을 수 있다.

4년간 사용한 찐 후기

 

[장점]

1. 저렴하다.(타사 릴렉스체어 하나 값에 2개)
2. 편하다.(밥 먹고 눕지 않으려고 여기 앉았다가 잠든 적이 종종 있음)
3. 가볍다.(타사 릴렉스체어와 비교했을 때 2kg 정도 가벼움)

[단점]

1. 무겁다.(이중인격인가 싶겠지만, 경량체어와 비교하여)
2. 부피가 크다.(역시 경량체어와 비교하여)
3. 살짝의 허접함?(타사 릴렉스체어보다 가볍고 저렴한 만큼)

[총평]

캠핑용으로는 더 가볍고 부피가 작은 경량체어로 갈아탔지만, 무게와 부피를 고려할 필요가 없는 집에서는 매우 잘 사용하고 있다. 또한 경량체어에는 없는 팔걸이가 있어서 릴렉스체어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캠핑용으로 릴렉스체어를 선택할 경우, 넘버엔 릴렉스체어는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캠핑 감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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