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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맛집] 호감갈비|별내별가람역 주변 정육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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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호선 별내별가람역이 개통되었다.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호감갈비.

영업 시간 : 매일 11:00-22:00

건물과 주차장이 크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그 옆으로 보이는 STEAK9도 호감갈비에서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주차장은 넓은 편인데 저녁 시간엔 거의 꽉 차 있었다. STEAK9과 주차장도 함께 씀.

통유리 건물에 붙어 있는 요 청록색 문이 입구이다. 카페 느낌이 나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곳은 정육 코너이다. 이곳에서 소고기를 구매한 후 상차림비(성인 3,000원 / 미취학 아동 1,000원)를 내고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나는 돼갈을 먹을 것이므로 패스!

횟집의 수족관처럼 소고기가 물에 보관되어 있었다. 신기해서 찍어봄.

사모님한상차림은 점심 특선 메뉴이다. 평일 오후 3시까지 2인 이상일 경우 주문이 가능하다.

갈비탕을 비롯한 각종 식사류 메뉴. 냉면은 식사와 후식으로 가격이 나누어져 있는데, 양은 동일하다.

왼쪽은 소갈비, 오른쪽은 돼지갈비 메뉴이다.

생고기는 앞에서 봤던 1층 정육 코너에서 구매하면 된다. 한우 육회도 판매하고 있다. 육회 반을 판매하는 것이 좋았음.

1층 좌석은 이런 식으로 되어 있고, 4인석으로 10팀 정도 앉을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었는데 가보지는 못 했음.

테라 2병을 주문하면 핵인싸템 홈쏘맥잔 2탄을 준다고 해서 냉큼 시킴. 이상하게 술잔은 욕심이 난다.😅 술은 물론 태진아(테라+진로)! 아무도 안 쓰는 것 같은 신조어이지만.ㅋㅋㅋ

밑반찬들이 아주 다양하거나 특별하진 않지만 다 무난무난 맛있었다. 호감갈비는 고기로 승부한다!

애피타이저로 빨리 먹을 수 있는 육회 반(15,000원)을 주문했다. 처음엔 한 입 거리로 보여 반 말고 한 판을 시킬 걸 후회했다. 생각보다 양이 꽤 되어서 갈비가 다 구워질 때까지도 남아 있었음.

내 사랑 돼갈❤️ 우리는 돼갈 중 한돈 왕구이(280g, 23,000원)를 시켰다. 돼지갈비를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이 돼갈을 맛있게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렵다. 그래서 한 번 먹고 다시 안 가는 집들이 많다. 호감갈비는 또 올 듯!

첫 번째 덩이는 우리가 구웠는데, 두 번째는 직원분께서 구워주셨다. 원래 구워주시는 거냐 물어보니 아니라며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제일 맛있잖아요~"라고 하셨다. 그분의 스킬로 구운 고기는 더 존맛탱구리...

고기와 함께 먹기 위해 시킨 물냉면(7,000원). 식사용 냉면(9,000원)과 양은 같고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다. 냉면을 안 좋아하지만 육쌈냉면은 놓칠 수 없지!

다 먹고 나니 깜깜한 밤이 되었다. 빛나는 호감갈비.(feat. 빛 번짐)

짜잔! 이것이 바로 내가 겟한 홈쏘맥잔이다. 왼쪽은 기존에 내가 갖고 있던 1탄, 오른쪽은 이번에 새로 받은 2탄이다. 둘 다 용량은 150mL로 앙증맞다. 유리가 두툼해서 그립감도 좋다. 졸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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