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블태기가 와서
올 초에 다녀온 캠핑들은
사진이 거의 없다😭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
캠핑 기록을 남겨 봅니다!
‘정보 많지 않음 주의’
밀양 패밀리 오토 캠핑장
벚꽃캠으로 유명한 곳이다.
벚꽃은커녕 이파리도 없는
추운 겨울에 방문했지만😅

이땐 그래도 의욕이 조금은 있었는지
관리동 사진은 찍었다. 하핫😅


편의시설은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특이한 건 샤워실이 유료라는 것.

편의시설 가까이에 방갈로가 있다.

방갈로를 제외하고
사이트가 35개 정도 되는
규모가 꽤 큰 캠핑장이다.

내가 이용한 파쇄석 20번 사이트.
바로 옆에 물놀이 계곡으로
연결되는 길이 있어서
여름에도 인기가 좋을 듯!


점심은 난로에 구운 피자.


저녁은 삼겹살과 감바스.
대전 꿈꾸는 농부 오토 캠핑장
기차로 오는 부산 친구들을 위해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캠핑장을 찾았다.
대전역에서 버스로 거의 바로 앞에
내릴 수 있는 꿈꾸는 농부 오토 캠핑장.

카라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우린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근처에 산림욕장 산책로도 있다.

개수대 사진 하나만 덩그러니...😅


그동안 넘나 탐났지만
내 돈으로 사기엔 부담스러웠던
스탠리 소주잔? 미니컵? 세트를
선물 받았다😆 내 마음이 들렸니? 헿
연천 캠핑7604
경기도 연천에 새로 생긴 캠핑장이다.
신설이라 시설이 참 깔끔했던 기억.

여긴 배치도 사진은 찍었군.

그리고 밤이 되었습니다.
별이 쏟아지던 캠핑7604.

남은 건 초토화된 다음 날 아침 사진뿐...
참, 여긴 A-4 사이트입니다!
양주 미술관옆 캠핑장
양주 시립 장욱진 미술관과
민복진 미술관 옆에 있는
양주 시립 캠핑장이다.
국공립 캠핑장답게
저렴하지만 예약이 빡세다.

전혀 기대 않고 갔는데
벚꽃캠 명소였다.
BUT 주차장에서 사이트까지
수레로 짐을 옮겨야 합니다.

시에서 관리하는 곳이다 보니
관리사무소는 오후 6시까지만 열고,
매점에서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

캬아~ 나의 첫 벚꽃캠😆
사람들이 왜 벚꽃캠 피켓팅하는 줄 알겠다.
사진 속 명당은 맞은편 사이트다.

내가 이용한 달빛2 사이트.
나름 괜춘하쥬?😅

밤에 주변을 산책했다.
가로등이 켜져 있어 걸을 만하다.


돌아가는 길에 들른 토우몽12.
해쉬브라운에그베네딕트와
까망베르쉬림프파니니를 먹었다.
합리적인 가격의 브런치 맛집이다.
폿팅을 게을리한 지난날을 반성하며
더 빠르게 많은 정보를 드리는
나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