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친구들과의 서울 여행 3일차.
마지막 날은 서울숲에서😆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목적지는 뇨끼룸!
이었으나 웨이팅이 길어
다른 곳을 물색했다.
여러 후보들 중 선택한 제스티살룬.
이영자 픽이라고 하니 믿음이 갔다.
그리고 햄버거는 맛없없이잖아요?
뚝섬역 8번 출구,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약 500m 거리인 제스티살룬 성수점.
서울숲 4번 출입구와는 더욱 가깝다.
역시나... 40여분의 웨이팅이 있었으나
기나긴 고민 끝에 온 곳이기에 기다리기로!
케치테이블로 예약을 걸어 놓고,
굶주린 우리들은 그 사이 무언갈 먹었다.
제스티살룬 기다리며 먹은 것은?
[서울숲 맛집] 퍼먼트(PERMENT)
제스티살룬 성수점을 대기하면서 지나가는 길에 봐두었던 퍼먼트 베이크 샵에 방문했다.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궁금했는데 12시 오픈런을 위한 것이었다. 30분쯤 뒤에 갔을 땐 대기줄은 없었다.
nadragon.tistory.com
입구 앞에 대기 공간이 있다.
파라솔을 더 키워 주세요😂
대기 공간에 메뉴판이 있어
미리 고를 수 있었다.
패티는 새우와 소고기 두 가지.
감자튀김과 치킨텐더도 있다.
캐치테이블에서 카톡으로 알림이 온다.
기다림 끝에 제스티살룬으로 들어갔다.
네온사인 아래에서 주문을 먼저 한다.
매장 안이 복잡하니
미리 메뉴를 골라 놓으세요!
제스티 키링도 판매한다.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갔다.
제스티 포토존도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공간에
4인용 테이블이 2개 있다.
안쪽의 방에는 자리가 더 많다.
테라스 자리도 좋아 보였는데
너무 더워서 실내에 앉았다.
와사비 새우 버거 4개와
베이직, 갈릭 치즈 프라이.
새우살이 완전 통통하다.
처음엔 와사비가 강하지 않아 아쉬웠는데
밑으로 갈수록 쏠려 있던 소스가
코를 찔러서 만족의 눈물을 흘렸다😭
감튀는 갈릭 치즈가 더 맛있다.
그리고 또 정말 맛있게 먹은 것,
양파 피클이다.
튀김의 느낌함을 싸악 잡아준다.
셀프바에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잘 먹고 꽃사슴 보러
서울숲으로 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