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이에서 소백궁, 홍마이청을 둘러본 후
단수이보다 더욱 기대했던 빠리로 꼬우!
단수이에서 빠리 가는 페리
빠리로 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
단수이 선착장으로 가는 길.
어느덧 날이 저물고 있었다.
어디선가 이지카드로 페리 탑승이
가능하다고 봤는데 안 된단다😭
다른 선착장일까요...?
무튼 선착장 앞 매표소에서
왕복 티켓(80원)을 구매했다.
빠리로 날 데려가 줄
페리가 오고 있는 중(라임)
페리에 탑승했습니다😆
긴 좌석 하나에 2-3명씩 앉는다.
16:05에 탑승하여 16:30에 도착!
약 25분 정도 걸렸다.
빠리 선착장에서 쭈욱 직진하면,
보할머니 오징어튀김
한국인들에게 아주 유명한
보할머니 오징어튀김이 나온다.
짠내투어에도 나온 곳이다.
모든 메뉴가 한국어로 적혀 있다.
BEST 메뉴엔 '불티나게 팔다'라고😂
오징어 발, 오징어 몸을 포장했다.
주문 시 다시 튀겨주기 때문에
뜨끈뜨끈 바삭바삭 맛있다.
옆에 면 같이 생긴 것은 마요네즈다.
마요네즈, 와사비, 칠리소스의
조합이 튀김을 더욱 빛내 준다.
빠리에서 자전거 대여
나디가 빠리를 기대했던 이유, 자전거!
강변을 따라 자전거 길이 잘 되어 있다.
전동 자전거는 4인용 밖에 없어서
그냥 2인용 수동 자전거로 대여했다.
나중에 힘들어서 전동 안 빌린 걸 후회😅
일반 자전거를 탈 계획이라면
U Bike(대만의 따릉이)를 이용해 보세요!
1시간 정도 빠리를 달린 후 반납했다.
자전거 대여점 옆에 있던
코리아 포토 부스도 이용했다.
배경에 삼겹살, 명동 이런 단어들이
적혀 있어서 재밌었다😂
다시 페리 타고 단수이로 꼬우!
왕복 티켓은 잘 보관하셨죠?
밤이 된 단수이는 또 새롭다.
약간 을왕리 같은 느낌?
단수이 소품샵
선착장에서 단수이역으로 가는 길에
눈길을 끄는 소품샵이 있어서 들어갔다.
아기자기 넘 귀여운 것들이 많다.
하지만 예쁨과 가격은 비례하기 때문에,
엽서 몇 장과 마그넷 몇 개만 샀다.
요것들은 그 이후 다른 기념품 가게에서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대만족이다😆
다시 평화로운 단수이(Tamsui)역으로~
지난 여행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