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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4일차 ②|융캉제, 라이하오, 라쁘띠펄, 가품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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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기념당에서 15분 정도 걸어
융캉제 거리에 도착했다.

융캉제는 맛집, 카페, 소품샵이 많은 곳이다.
시먼딩이 명동이라면 융캉제는 홍대?

융캉제에 온 목적은 기념품 사기!


 

라이하오

융캉제 유명 소품샵 라이하오.



아기자기한 물건을 좋아하는 분들은
분명 이곳에서 눈 돌아갈 것이다.
넘 귀엽지만 난 미니멀리스트 꿈나무니까!



친구가 부모님께 사드릴까

고민했던 행운의 두꺼비.
두꺼비는 대만 전통 행운의 마스코트다.
 
 
 

또 다른 소품샵 JUMENG.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많았다.
이곳도 역시 귀여운 곳이라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융캉 공원에서 화장실 한 번 들르고,
이제 누가크래커 사러 가봅시다!
 
 
 

오픈 시간 최소 한 시간 전부터는
기다려야 살 수 있다는 미미크래커.

안 될 걸 알았지만 괜히 한번 가봤다.
심지어 문 닫는 시간을 넘어서 갔네😅
 
 
 

두 번째는 역시나 문 닫힌 라뜰리에 루터스.
미미크래커보다 치열하니 기대도 안 함😂
 
 
 

세 번째 누가크래커 가게를 찾아 꼬우!
 
 
 

라쁘띠펄

마지막으로 찾은 크래커 가게, 라쁘띠펄.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 정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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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불이 켜져 있었다.
과연 나디는 크래커 구매에 성공했을까요?



구매 개수 제한은 딱히 없는 것 같다.

신용카드나 이지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크래커 구입 성공 후 다음 목적지로 꼬우!



가품양주

사실 여기가 나디의 찐 목적지, 가품양주.

카발란 등 술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다.
물론 가품 아닌 진품입니다😂



대만 쇼핑 필수품, 카발란 위스키!
한국에서의 가격 절반에 살 수 있다.

파란색(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고,
분홍색(솔리스트 마데이라 캐스크)
조금 더 비싸지만 특별판이라고 해서
고민 없이 둘 다 샀다😆

파란색은 까르푸와 면세점에서도 봤는데
가품양주가 제일 저렴하다.



분홍이는 무려 59.4도여서
마시면 식도가 뜨거워진다.
알콜향도 엄청 강하다.

파랑이는 부모님께 드려서 사진은 없지만,
아빠가 아주 맛있는 술이라고 하심. 뿌듯😁



들고 다니기 무거워서 잠시 맡겨 두고,
대만 기념품 사러 계속 가봅시다!


 

걷다보니 대만국립사범대학에 들어왔다.
쉬었다 갈 수 있는 테이블이 많다.

 

 

 

카페도 있어서 아아를 시켰는데 음...

커피 맛을 잘 모르는 나도 여긴...😭

 

 

 

아쉬움에 주섬주섬 아까 산 것들을 꺼냈다.
가품양주에서 서비스로 받은

몽키 숄더 위스키 샘플

라쁘띠펄 한 통을 열었다.

 

 

 

누가크래커를 안주로 위스키를 홀짝였다.

누가가 아직 덜 굳어 말랑쫀득 하다.
누가크래커는 사자마자 꼭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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