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해수욕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무창포카라반파크에서 하루를 묵었다.
무창포카라반파크에는
일등석 카라반, 카라반 클래식,
애견동반 카라반, 감성 카라반
이렇게 네 종류가 있다.

나디가 예약한 곳은 일등석 카라반!

캠지기 가을이가 우릴 반겨주었다.

카라반 옆에 데크 공간이 있고,


그 옆에 방충망이 설치된
카라반 입구가 있다.

카라반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거실(?) 공간.
테이블과 소파를 펼쳐
싱글 사이즈 침대로 바꿀 수 있다.


거실 오른쪽 침실 공간엔
퀸 사이즈 침대가 있다.


테이블 맞은편엔 부엌 공간이 있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커피 포트 등
숙박 시설에 필요한 것들이 모두 있다.


식기도 여유롭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거실과 부엌을 지나 안으로 쭈욱 들어가면
자쿠지가 있는 넓은 화장실이 나온다.

카라반에 있던 안내 책자를 보고
숯불 BBQ를 신청했다.

전화로 예약한 시간에 맞춰
데크 아래쪽에 숯을 준비해 주신다.

그릴, 장갑, 마시멜로우가 포함되어 있다.

밖에서 고기를 구워 카라반 안에서 먹었다.
바닷가탕집에서 포장해 온 간재미무침은
고기랑 함께 먹으니 배로 맛있었다.
간재미무침 맛집 바닷가탕집 후기 ▼
[보령 맛집] 바닷가탕집|현지인 추천 맛집
현지인들이 많이 추천했던 바닷가탕집!네비를 찍고 열심히 달려갔더니, 뚜둥... 사라졌다!다행히 가까운 곳으로확장이전하여 오픈했다.지금은 티맵에 찍으면이전한 곳으로 안내해 준다.
nadragon.tistory.com


잔불에 구워 먹은 마시멜로우.

주변도 둘러보고 소화도 시킬 겸
무창포해수욕장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안내 책자에 길이 상세히 적혀있다.

일등석 카라반 한층 아래에 있는 수영장.


수영장 아래로 내려가면 무인 매점이 있다.

매점 앞쪽엔 작은 운동장이 있다.
네트와 농구 골대가 있어 공놀이하기 좋다.

농구 골대 주변에 있는 이 철문이
무창포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곳이다.


철문을 열고 논두렁(?)을 조금 걸으면,

포장된 길이 나온다.
길을 따라 3분 정도 걸으면,

비체팰리스 호텔이 보인다.
그럼 이제 거의 다 온 것이다.

아름다운 해질녘의 무창포해수욕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