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주 여행] 3일차 ⑥|마틸다(Matilda)

반응형

제주에서 친구가 꼭 가고 싶다던 마틸다.
애월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LP바다.



또 다른 세계로 통할 것 같은 외관.



그 앞에 전용 주자창이 있다.



오픈을 기다리면서 만난 귀염둥이들.
마틸다에서 돌봐주는 냥이 삼총사.



정확히 오후 6시에 문이 열린다.



층고가 높은 마틸다 내부.
소리가 잘 울리게 설계된 것 같다.



좌석은 대부분 2인석이지만
넷이 가면 테이블을 붙여 주신다.



바 자리에는 혼자 온 사람들도 많았다.
애월 근처에 제주 한 달 살기 하면서 
매일 오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요건 예뻐서 찰칵📸



오픈런을 한 덕에 차지한 창가 자리.
자리로 메뉴판을 갖다 주신다.

반응형

 

맥주와 칵테일.
무알콜 칵테일도 있다.



와인과 위스키.



데킬라 등 그 외의 술 종류와
커피 등 주류가 아닌 음료도 있다.

마틸다에서는 무료로
주문 가능한 것이 있는데,



바로 음악!

1인 1곡을 신청할 수 있다.

단, 2000년 이후 발매된 국내가요와
클래식, 트로트, 클럽 뮤직은 신청 불가.



우리의 신청곡은
Close to you - Carpenters
Whiskey and Morphine - Alexander Jean
K. - Cigarettes after sex
사랑을 할꺼야 - 녹색지대



사운드 빵빵한 스피커에서
신청곡이 흘러나온다.



깜찍한 LP 코스터에 술이 올려졌다.
난 운전 때문에 크롬바커 무알콜 맥주😭



노을 지는 애월과 함께 짠~



밤이 되니 더욱 멋진 마틸다.

데려와준 친구야 고마워🫶



비행기 시간 때문에 한 시간밖에
머물지 못한 게 넘나 아쉬웠다😭
다음엔 꼭 시간은 넉넉히, 차는 없이 와서
오랫동안 술과 음악을 즐기다 가야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