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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 후문 근처
넘나 유명한 맛집 멕시칼리에 다녀왔다.
서울 3대 타코집이라네요?🫢
한 시간 웨이팅 해서 들어갔다.
메뉴 구성이 엄청 다양한데 그중
칼리 컴비네이션2(피쉬타코)를 골랐다.
2-3인용 세트로 피쉬타코 2개,
과까몰레 나초, 소고기 께사디야, 빠빠로
구성되어 있다.
과까몰레 나초.
실패할 확률이 적은 맛없없 메뉴.
과카몰리가 부족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은근 양이 많아서 충분했다.
나디의 원픽이었던 빠빠.
구운 통감자, 멜팅 치즈, 양파, 소고기가
들어가는 멕시칼리 베스트 메뉴다.
매쉬 포테이토를 스프에 말아먹는 느낌?
무튼 부드럽고 고소하고 난리났다🥹
소고기 께사디야.
멕시코 몬떼레이 치즈와 등심이 들어있다.
둥근 피자칼로 자르는 게 좀 어려웠다😅
이곳에서 필수로 시켜야 하는 피쉬타코.
도톰하고 부드러운 흰생선살이
입에 넣자마자 사르륵 녹는다.
친구는 이게 젤 맛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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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시킨 딸기 모히또.
논알콜이라 그런지 내 입에는 맞지 않았다.
약간... 해열제 먹는 느낌😭
추가 비용을 내고 보드카 추가 가능!
낯선 맥주를 보면 시켜봐야지~
벨기에 맥주 베스트말러 트리펠.
트라피스트회 수도사들이 빚은
트라피스트 맥주 중 하나이다.
도수가 무려 9.5도!
두 번째 맥주는 인디카 IPA.
가본 멕시코 요리 전문점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곳이다.
(많이 안 가봄 주의😅)
그렇다고 결코 맛이 뒤처지지 않고,
양도 진짜 푸짐해서 배터진다.
오랜 시간 기다려서 먹는 이유가
납득이 됐던 멕시칼리다.
다음에 또 기다려서 먹을 의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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