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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캠핑장] 해자연캠핑장|서울 근교 마운틴뷰가 다 한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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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캠핑을 포함하여 두 번 방문한 해자연캠핑장 후기를 써 봅니다! 해자연캠핑장의 가장 큰 장점 두 가지는 첫째, 서울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라는 점과 둘째, 마운틴뷰가 정말정말 넘나넘나 끝내준다는 점!

예약 방법 : 네이버 예약
이용 요금 : 45,000원 (글램핑 앞 데크사이트만 55,000원)
최대 인원 : 성인 2명, 소인 2명
입실 시간 : 12시
퇴실 시간 : 12시
스테이지 예약 후 자리 선착순 배정
출처 : 카카오맵 캡처 후 한 땀 한 땀 손으로 씀

나는 뷰를 위해 편의시설과 조금 멀지만 가장 위에 있는 파크 스테이지를 예약했다. 해자연캠핑장은 스테이지만 예약을 하고 그 안에서의 자리는 선착순이다. 그런데 이날 평일이었음에도 명당은 이미 자리가 차있었다. 다행히 사장님께서 평일이니까 다른 스테이지를 써도 된다고 하셨다. 파크 스테이지 아래 글램핑 앞 스테이지 명당으로 이동!

첫 캠핑날 너무 무더웠다. 유튜브로 여러 번 보고 갔지만 첫 피칭이라 헤매기도 했고.🥵 땀을 한 바가지 쏟고 찍은 새턴이 첫 사진! 이걸 보니 2시간 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꼈다. 아니었으면 첫 캠핑이 마지막 캠핑이 되었겠지...?

여러분, 하늘 좀 보세요! 구름이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 푸릇푸릇한 산을 보고 있으면 시력이 0.1은 올라가는 것만 같다.(모델 : 서큘레이터 크레모아 V600+)

첫 캠핑이라 아주 난장판이네.(사실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음)

첫 캠핑푸드로 선택한 삼겹살. 텐트 치고 저녁 먹었더니 하루가 다 갔다. 노을도 예쁜 해자연캠핑장.

첫 캠핑 전 나름 열심히 검색하고 빠짐없이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미처 준비 못한 화로대가 넘나 아쉬웠다.(마시멜로는 왜 사 왔담?) 날이 더워서 못 쓸 거라 생각한 난 바보야.😭 다음 날 퇴실 후 바로 사러 갔음!

그리고 화로대와 함께 재방문! 토요일 입실이라 좋은 자리는 기대 안 했는데 정말 운 좋게 파크 스테이지 명당을 잡았다. 이것이 선착순 자리 배정의 유일한 장점 아닐까? 근데 앞 팀이 퇴실 시간을 30분 정도 넘겨서 좀 짜증 났음.^^ 해자연캠핑장은 입퇴실 시간 간격이 없다.(둘 다 12시)

노을이 불타오르듯 붉어서 신기했다. 사진을 잘 안 찍던 과거의 내가 이날 노을 사진은 엄청나게 찍어댔네.

하이볼에 노을을 담아 본다. 캬아!

고기가 다 구워지자 바깥은 거의 안 본 듯!ㅋㅋ

첫 방문 때 못한 불멍도 하고요~

넷이 모이면 빠질 수 없는 보드게임!(현재는 성인 3인 이상 입실 불가) 친구가 가져와서 처음 해본 카탄. 진짜 재밌는데 한 텀이 오래 걸려서 허리가 넘 아파뚬. 카탄은 테이블에서 합시다!

첫 번째 방문 때는 더운 날씨에 평일이어서 캠핑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넘나 여유롭고 좋았는데 두 번째 방문 때는 캠핑하기 좋은 날씨에 주말이어서 캠핑장이 정말 가득 찼다. 사이트 간격이 굉장히 좁아서 불편했다. 게다가 자리가 선착순이라 약간의 눈치싸움도 해야 하는 것이 좀 피곤했음. 매점 앞 스테이지를 제외하고는 편의시설과도 멀다. 그치만 편의시설도 깨끗하고 뷰가 다 했으니 만족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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