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지난 캠핑 기록을 남겨 봅니다. 지도에 블루문캠핑장이라고 검색하면 경기도 가평에 하나, 세종에 하나가 뜬다. 내가 방문한 곳은 가평 블루문펜션캠핑장. 다른 후기의 사진 속 뷰에 반해서 예약을 했다. 실제로 본 뷰도 만족스러워 재방문도 했음!
예약 방법 : 네이버 예약
이용 요금 : 50,000원 (추가 차량 1대당 5,000원)
최대 인원 : 4명
입실 시간 : 14시
퇴실 시간 : 12시
텐트 대여 가능 (4인용 4~50,000원 / 6인용 6~70,000원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펜션을 함께 운영하는 캠핑장이다. 펜션을 지나 캠핑장으로 올라간다.
헉! 내가 방문한 이후로 새로운 구역이 생겼다. 숲속 데크 사이트 1~24가 있네? 한번 더 방문을 해야겠군!
첫 방문 때 이용한 사이트는 C6이다. 뷰만 놓고 봤을 때 C구역이 명당이다.(숲속 데크 구역은 모름;;) 그중에서도 C3~6이 가장 좋다고들 한다. C6 사이트에서 바라본 뷰. 명당이라고 할 만하지요?
C6 사이트의 뒤편 뷰. 편의시설이 있고 그 뒤로 울창한 숲이 있다. 주차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텐트 뒤에 할 수 있음.
닭꼬치, 돼지 껍데기, 어묵탕. 닭꼬치를 구울 때 사용한 저 구이바다 철판은 설거지가 정말 귀찮아서 다신 사용하지 않는 중. 어묵탕이 정말 맛있었다.
C구역에서 관리동 및 매점으로 올라가는 길.
다음 날 철수 후 돌아가기 아쉬워서 차에 조금 앉아 있었다.
두 번째 방문 때 이용한 C1 사이트. C1 사이트는 정면으로 텐트를 치면 오른쪽 뷰가 살짝 가린다. 그래서 사이트 대각선으로 피칭함. 근데 이날 비가 엄청나게 와서 이러나저러나...ㅠㅠ
텐트 칠 때는 정말 개고생을 했는데 그래도 우중 캠핑은 운치 있었다. 특히 빗소리가 정말정말 좋았음.
장칼국수. 비 올 땐 국물이지!
진토닉을 만들어 먹었던 봄베이 사파이어. 그리고 삼겨비.
블루문캠핑장의 야경. 곳곳에 파티라이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더욱 분위기 있었다.
다음 날 철수를 하려고 보니 텐트가 너무 젖어 있었다.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혹시 연장할 수 있나 하고 얼른 예약 페이지로 들어갔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우리 사이트는 일-월 예약이 가능했음. 게다가 평일 예약은 30,000원이었다. 레이트 체크아웃을 문의하지 않고 그냥 여유롭게 1박을 더 예약했다. 그래서 먹을 수 있었던 존맛탱 명란 파스타!
그리고 저녁에 서울로 다시 슝슝!
개수대가 멋있게 생겼지만 물은 잘 내려가지 않았던 것, 화장실의 휴지가 빨리빨리 리필되지 않았던 것, 모든 화장실과 샤워실 천장이 연결되어 있던 것(남녀는 분리되어 있음)을 제외하면 좋았음. 또 시간이 좀 흘렀다고 기억이 미화됐나? 새로운 사이트들도 생겼으니 다시 방문해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