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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카페] 포옥(Po.oak)|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좌석과 루프탑이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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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시간 여유가 생겨 서울 근교 카페를 가기로 했다. 평일 찬스를 써서 주말엔 자리 잡기 어려운 카페를 가고 싶었다. 그래서 떠오른 곳이 포천 카페 숨이었는데 우리가 몰랐던 사실이 있었으니... 카페 숨은 평일(월-목)엔 대관만 가능하다는 것! 카페 입구까지 가서 알았다.ㅠㅠ 친구가 급하게 검색하여 찾은 포천 카페 포옥. 여기도 정말정말 좋아서 분명 주말엔 사람 폭발할 곳일 것 같다.

영업 시간 : 금-수 10:30-19:00 / 목요일 휴무 (공휴일 제외)

카페 규모가 큰 만큼 주차장도 널찍하다. 근데 평일에 이 정도 찬 것을 보면 주말엔 꽉 차거나 부족하지 않을까 싶다.

짜잔! 카페 포옥의 외관. 정면으로 보이는 황토색 벽 쪽으로 가면 길이 두 갈래로 나뉜다.

왼쪽의 계단을 올라가면 카페 입구가 바로 나온다. 오른쪽 길에는 'Falling into hidden nature'라고 적혀 있었다. 어떤 공간인지 궁금하여 이 길을 선택함.

'Falling into hidden nature' 표지판 맞은편에는 화장실이 있다. 

앞으로 쭉 걸어가니 청소년기(?)의 자작나무 세 그루가 있었다. 벌써 자연 속으로 Falling 하는 것 같죠?

자작나무 오른쪽으로는 뻥 뚫린 공간이 있었다. 여기까지만 보고 이게 뭐지? 싶었는데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야외 좌석들이 나온다. 사진에서의 오른쪽 코너를 돌면 자연과 더 가까운 좌석들과 계단이 있다. 카페로 이어지는 또 다른 입구이다.

입구를 지나면 나오는 소파로 된 좌석들. 

입구 뒤쪽에 있는 좌석들.

세 그루의 자작나무가 보이는 창가 자리도 있다. 처음에 여길 앉았는데 탁자에 비해 의자가 너무 높아서 불편했다. 그래서 콘센트가 있는 다른 자리로 옮겼다. 근데 작동이 되는 콘센트가 없어서 충전을 할 수 없었음. 이날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전기를 차단해 놓은 듯.

음료 메뉴가 깨알같이 적혀 있다. 산미 블렌드, 다크 블렌드 중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디카페인 주문도 가능!

브런치 메뉴. 피자형 샐러드 요리인 베이컨 시금치 플랫브레드(13,000원), 펜네 샐러드(13,000원), 아보카도 쉬림프 샐러드(16,000원)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

디저트 메뉴. 롤(플레인, 녹차)은 6,000원, 말렌카(시나몬, 코코아)는 7,000원이다. 말렌카는 체코의 전통 꿀 케이크라고 한다.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

우리는 브런치나 디저트 메뉴는 시키지 않고, 아이스 아메리카노(6,000원)와 포옥의 시그니처 메뉴인 썸머라떼(8,500원)를 시켰다.

썸머라떼는 헤이즐넛 라떼 위에 쫀득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포옥 들어간 아포가토이다. 슬라이스 아몬드와 코코아 가루도 뿌려져 있다. 짱맛!

루프탑이 있다고 했는데 올라가는 곳이 안 보였다. 결국 직원분께 물어 찾았다! 저 빨간 동그라미 친 곳이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입구이다. 

루프탑은 어린이와 노약자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그리고 음료를 주문할 때 루프탑을 이용한다고 하면 일회용 잔에 음료가 나온다.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루프탑이 나온다. 계단 뒤로 보이는 야외 좌석과 아주 깜찍한 시냇물.

그리고 내가 완전 대박 반했던 루프탑이 나온다. 폴리몰리 빈백과 빅앤트 폴딩박스로 자리가 만들어져 있고, 모든 자리에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다. 폴리몰리 빈백은 정말 편해서 항상 탐내고 있는 물건이지만 내겐 너무 비싸다. 갖고 싶어...

빅앤트 폴딩박스는 갖고 있다.^^ 내가 캠핑 때 사용하고 있는 폴딩박스를 여기서 만나 반가웠다.  

뷰도 꽤 괜찮다. 더 앉아 있고 싶었지만 이미 유리컵에 음료를 받았고 노트북을 놓을 테이블이 필요해서 그냥 내려왔다. 다음엔 꼭 여기를 이용하기로!

나가는 길에 포옥의 뜻을 발견! 안기다, 빠지다, 잠기다. 포옥, 재방문 의사 10000%인 카페였다. 근데 루프탑을 이용하려면 사람이 적은 평일에 또 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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