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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캠핑장]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낙동강뷰 초대형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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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캠을 갈 수 있을 때에는 주말 예약이 어려운 곳들을 선택한다.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도 그렇게 선택한 곳. 밀양시에서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용료가 저렴하고 성인 4인이 이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터진다. 낙동강뷰는 덤!

예약 방법 : 홈페이지 http://arirangcamp.co.kr/
이용 요금 : 2만 5천 원
최대 인원 : 5명 (차량 1대)
입실 시간 : 14시
퇴실 시간 : 12시
매점 없음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 이용)
코인을 넣고 차단기가 올라가야 차량 진입 가능
차단기 바깥쪽에 추가 차량 주차 가능
카라반, 캠핑카 이용 가능
출처 :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 홈페이지

사이트가 200개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큰 캠핑장이다. 강변 쪽 사이트는 일요일에도 거의 다 찼다. 우리가 선택한 사이트는 41번, 낙동강이랑 가장 가까운 곳이다. 화장실과 개수대와도 가까워서 선택한 곳이기도 하다. 전 사이트 크기가 8.4 × 8.4m로 아주 큼.

친구가 아날로그 갬성으로 찍어 준 새턴이 피칭 영상. 20분 정도 걸렸네? 세 번째 같이 간 친구들이라 알아서 뚝딱뚝딱 잘한다.

낙동강을 바라보고 있는 새턴이. 그 옆에 빼꼼 보이는 트블이. 차 1대를 사이트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다.

조금 더 멀리서 찍어 본 새턴이와 트블이. 사진으로는 담지 못 했는데, 트블이 오른쪽에 한 사이트가 더 있고 대각선 방향에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있다.

강변 쪽에서 바라본 새턴이의 정면샷. 천막사랑에서 구매한 우레탄창을 설치했다. 우레탄창을 통해서 보는 낙동강뷰도 시원허구먼! 겨울이 다 끝나긴 했지만 우레탄창도 포스팅해 봐야지!

동영상으로도 감상해보까? 거의 ASMR

낙동강뷰는 멋지고 새턴이 뒤통수는 귀여우니까 하나씩 더!ㅋㅋㅋ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의 저녁이다. 캬아, 노을뷰도 끝내주지요오?

하이볼로 만들어 먹었던 제임슨. 캠핑장에서 하이볼을 자주 마신다. 요새 2030 위스키 소비량이 폭증했다는데 나도 한몫한 듯!^^

이곳에서 2박을 했기 때문에 엄청나게 먹어댔지만 어찌 된 일인지 사진은 아점으로 먹은 샤브샤브뿐이다. 친구가 부산 화나베에서 전날 배달을 받고 캠핑날 챙겨 왔는데, 채소를 몽땅 두고 오는 바람에 근처 마트에서 다시 샀다.^^

우리 사이트 앞쪽에는 너른 들판이 있어서 낮에는 돗자리를 펴고 이러고 놀았다. 다시 봐도 하늘이 CG 같네.

평일캠이어서 더욱 고요하고 평화롭게 잘 지내고 온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 굳이 불편했던 점을 꼽자면,
1. 매점이 없다는 점
2. 코인 차단기 방식 때문에 차로 나갔다 들어올 때마다 관리실에서 코인을 받아야 했다는 점
3. 화장실이 더럽지는 않지만 간이화장실이라는 점
4. 개수대에서 따뜻한 물이 정말 가끔 나온다는 점
5. 모래 폭풍...(아직까지 모래와 함께 다니는 중)
적고 보니 캠핑장으로서 치명적인 단점들 같아 보이는데, 이용하는 데에 딱히 불만스럽지는 않았다. 그러니까 인기가 터지는 거겠지? 나도 다시 올 의향이 있음! 그땐 꼭 완벽하게 장을 봐서 올 것이다. 그럼 1~2번은 해결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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