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이 카페를 가기 위해 북한강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친구의 조카(8세, 남)가 푸욱 빠진 곳이라고 해서 궁금했음. 아이들은 키카가 아니고서야 카페를 지루할 텐데 여기는 매주 오자고 했다나?! 너무 아이들 스타일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어른들이 더 푸욱 빠질 카페였다!
영업 시간 : 매일 10:00-22:00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의 라온숨. 두근두근!😍
라온숨 주차장
카페 앞에는 이만큼의 주차 공간이 있다. 카페 규모에 비해서는 작은 편. 평일에 이렇게 꽉 찼으니 주말엔 말 안 해도...
다행히 맞은편에 제2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근데 여기도 거의 꽉 찬 거 봐...
라온숨 메뉴
음료 메뉴. 북한강뷰 카페다운 가격!
평일이어서 베이커리가 다양하진 않았다.
층별 소개
입구로 들어가면 나오는 곳이 2층이다. 입구의 오른편에 테마관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3층부터는 노키즈존이고, 루프탑은 현재 준비 중이다. 입구의 왼편에는 계산하는 곳과 2층 자리들이 있음. (안내판 옆에는 보조 배터리 대여 기계가 있음)
2층 자리
2층은 테마가 있는 공간은 아니지만 북한강뷰가 다 했음!
모퉁이에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2층에서 가장 탐났던 공간! 북한강뷰를 바라보며 앉을 수 있는 빈백들이 있다. 이미 꽉 찼음.😭 그치만 빈백은 다른 층에도 있다.
이 자리도 노리고 있었는데 여기는 곧 자리가 나서 앉았음.
짜잔! 우리가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7,000원)와 디카페인 콜드브루(8,000원). 잠깐 물멍을 하다가 금세 테마관들이 궁금해져서 구경 갔다.
1층 식물관
1층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소소한 포토존. 설마 이런 식으로 꾸며진 식물관은 아니겠지...? 걱정하며 내려갔는데,
진짜 식물들로 꾸며진 공간이었다. 나무들이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도 훨씬 많다. 그래서 향부터 달랐음. 피톤치드(잘 모름)를 마시는 기분이랄까? 쾌적하고 시원하다. 따뜻한 곳에서 자랄 것 같은 식물들인데(추측) 전체 건물 중 여기가 가장 시원했다.
만화방 놀숲 같은 공간도 있다. 저 위로도 똑같이 한 층이 더 있다. 개별적인 느낌의 공간이어서 커플들이 살짝 과감해진 것 같았음.😅
이렇게 뻥 뚫린 공간도 있다. 그래서인지 이날은 아무도 여길 앉지 않았음.
1층 식물관에서 보이는 북한강뷰.
식물관이 시원해서 우리도 여기로 자리를 옮겼다.
식물관 가장 안쪽에 있는 자리. 빈백이 2개 놓여 있다. 뷰는 계단으로 좀 가리는데 자리가 너무 편했음. 근데 갈수록 추워져서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3층 갤러리관
작가들이 공간을 대여해서 전시를 하는 곳이다. 내가 간 날은 기존 전시의 마지막 날이어서 철수를 하고 있었음. 갤러리 옆으로는 4인용 테이블들이 많이 있다.
4층 포토존 & 대관
이곳은 포토존만으로 사용되는 공간이다. 따로 앉을 자리는 없음.
전국 페이퍼플라워 작가 연합회가 꾸며 놓은 공간인가 보다. 다 종이로 만든 꽃이었다!(방금 알았음)
민들레 홀씨. 여기는 역광으로 사진이 나온다. 민들레와 얼굴을 너무 일직선상에 두면 부처님 후광처럼 나오니 주의!😂
여긴 살짝 나랑 맞지 않은 갬성들.^^;
그나마 괜찮았던 해바라기 밭에서 한 컷 찰칵하고 다른 층으로 슝슝!
5층 캠핑관
저녁에 가장 반했던 곳. 밝았을 때는 오올?정도였는데, 어둑해져서 다시 올라왔을 땐 정말 캠핑 느낌이 났다.
캠핑관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인디언 텐트들. 넘 귀엽지만 더 편해 보이는 자리들이 많으므로 패스!
릴렉스체어, 폴딩체어, 폴딩박스 등 모두 캠핑 용품들로 자리가 꾸며져 있음.
캠핑관 창가 자리 뷰. 여기에 앉을까도 고민했지만,
또 빈백을 선택했다! 북한강뷰는 아래층들에서 충분히 봤기 때문에 마지막은 여기에 누워 캠핑관을 감상했음. (그나저나 벽에 걸린 나무 조리도구들 넘 귀엽지 않나요?😍)
빈백에 누워 감상한 캠핑관뷰. 랜턴들이 불멍 효과로 켜져 있어서 갬성 돋았다. 역시 감성 캠핑의 반은 랜턴이 하나 봄!
천장의 초록색 빛은 계속 움직인다. 반딧불을 표현한 듯? 어두워질수록 매력 넘치는 캠핑관!
캠핑관의 빈백에서 일어나기 정말 힘들었다. 5분만 더... 10분만 더... 하다가 결국 까만 밤이 되어서야 일어났음. 친구 조카의 안목에 감탄하며 아쉬운 맘으로 떠난 카페 라온숨. 식물관과 캠핑관은 꼭 두 곳 다 머물다 오세용!😍
덧) 라온숨의 모든 층에서 창밖으로 수상레저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난 물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건 좀 끌린다. 짜릿해 보여!🤩 이번 여름엔 요기 후기를 쓸 수 있으려나?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