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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숙소] 밀봄숲|노천탕과 조식이 있는 독채 펜션

Na.D 2025. 3. 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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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너무 좋았던 숙소
춘천 밀봄숲을 소개합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조금 올라가다
노란 표지판을 따라 다리를 건넙니다!
(난 살짝 놓쳐서 후진을 해야했다😅)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밀봄숲 주차장.
주차 후 계단을 오르면,



밀봄숲 베이커리 & 스테이 도착!



가장 먼저 보이는 큰 건물이
밀봄숲 베이커리 카페이다.



체크인을 위해 카페로 들어갔다.
 
 
 

실물인지 모형인지 헷갈리던 빵들을
구경하고 있으니 사장님이 나오셨다.


 

사장님이 카페 옆 작은 건물로 안내하신다.
이곳이 우리가 묵은 밀봄숲 스테이.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펜션 내부.
 
 
 

웰컴 빵으로 받은 홍차롤.
 
 
 

입구에 붙어 있던 밀봄숲 안내.
이용 방법뿐만 아니라
건축, 침구, 어메니티 등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욕실

안내문 옆에 화장실이 있다.
넓진 않지만 깔끔하다.
 
 
 

화장실 옆에 있던 친환경 어메니티.
수건엔 사장님이 만든 캐릭터가 있다.
이 친구들은 숙소 곳곳에 있었다.
 
 
 

지리산에 위치한 두류헌이라는 업체에서
제작한 샴푸바, 린스바, 바디워시바.
비누거품망도 함께 준비되어 있었다.
남은 것은 집에 가져와서 사용 중이다.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환경을 생각하는 밀봄숲 스테이.
 
 
 

드라이기는 다이슨 슈퍼소닉.
 
 
 

부엌

주방 역시 깔끔깔끔, 친환경적이다.
설거지 비누천연 수세미가 있다.
라원 소창행주도 함께 놓여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스텐통에 넣어 두면
퇴비로 사용하신다고 한다.
 
 
 

주방 용품들도 다 예쁘다.
 
 
 

프라이팬, 냄비, 도마, 칼
하부장에 정리되어 있다.

 
 
 

소금, 설탕, 후추, 마법가루.
비스포크 큐커 멀티도 있다.
 
 
 

냉장고도 하부장 안에 숨어 있다.
크기가 작으니 장은 적당히 봐오세요!
 
 
 

거실

중앙에는 고재 식탁이 놓여 있고,
식탁 옆에는 공기청정기도 있다.
 
 
 

식탁에 놓여 있던 안내문
귀여운 춘천 여행 지도.

 
 

매일 아침 끓이는 보리차도 있었다.
보온력이 얼마나 좋은지 뜨거웠다.
 

 
 

노천탕에 이용할 수 있는
바쓰 솔트비치 타올
식탁 위에 놓여 있었다.
 
 
 

밀봄숲을 사랑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인 다도 공간!
 
 
 

다도 세트가 사용법과 함께 준비되어 있다.
 
 
 

물론 찻잎도 두 종류나 있답니다😆
무애청차 일월담홍차.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과 책도 놓여 있다.
 

 

 센스있게 구급상자도 있다.
 
 
 

다도 세트 옆에 놓여 있던 쪽지에
원하는 바베큐, 불멍, 조식 시간을 적어
사장님께 사진으로 보내면 준비해 주신다.
깔루아밀크도 무료 제공!
 
 
 

노천탕

샤워가운 옆의 문을 열고 나가면,

 
 
 

노천탕과 바베큐 공간이 나온다.
노천탕은 최소 4시간 전에 요청하면
미리 따뜻한 물을 받아 놓으신다.
외부에서 탕이 전혀 보이진 않지만
옷을 입고 들어가는 걸 추천하셨다.
 
 
 

침실

거실에 있는 계단을 오르면,

 
 

다락방 느낌의 침실 공간이 나온다.
아래가 내려다 보여서 조금 무섭😱
 
 
 

침실에 빔프로젝터도 있다.
 
 
 

빔프로젝터로 크게 보니
더 슬펐던 폭싹 속았수다😭
 
 
 

여행 기록

숙소 입구에서 만난 귀염둥이😍
목에 스카프를 두르니 귀여움 2배!
 
 
 

짐을 풀고 노천탕부터 이용했다.
탕에서 보이는 뷰가 꽤괜!
 
 
 

바베큐 숯불과 불멍 장작
예약한 시간에 준비되었다.
 
 

깔루아밀크, 고추바사삭 빵, 마시멜로우
함께 준비해 주셨다.
 
 
 

저녁은 마당소 포천 이동갈비.
한 팩에 여섯 덩이가 들어 있다.
 
 
 

진짜진짜 맛있다.
꼭 숯불에 구워 먹어야
이 맛이 난다고 한다.
 
 
 

와인인 척하는 소맥
2차로 먹은 카프레제.
 
 
 

이제 불멍 타임!
안에 있던 착화제에 토치를 갖다대면
장작에 불이 한 번에 붙는다. 그리고...
 
 
 

정말 미친듯이 타올랐다.
옆에 있는 식탁에 못 앉을 정도🤣
 
 
 

불이 좀 잦아들었을 때도 화력이 굉장해서
마시멜로우는 바베큐 숯불에 구워 먹었다.
 
 
 

그래도 아름다운 밤이다🥹
 
 
 

아침엔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비를 뚫고 배달된 조식.
 
 
 

치즈가 들어간 곡물빵
크림치즈, 버터, 바질페스토.
당근 무 라페샐러드.
냉이가 들어간 마녀수프.
아메리카노도 이렇게 가득 주심!
 
 
 

조식 식사 후 갖는 티타임.
다기에 찻잎과 뜨거운 물을 넣고
3분 간 우립니다.
 
 
 

숙우에 거름망을 올려 부은 후
찻잔에 따라 호로록~
 
 
 

밀봄숲 뷰를 바라보며 차 한 잔☕️

 
 

 

넘나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곳이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즐기고 싶어서
더욱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노천탕이 있는 독채 펜션인 것과
준비되는 물품들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가격도 착한 편인 듯하다.
 
사장님 부부가 진심을 다 해
이곳을 운영하는 것이 느껴졌다.
모든 계절을 다 경험해 보고 싶은
밀봄숲 스테이😍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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