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천 캠핑장] 청풍호반 오토캠핑장|청풍호반 케이블카 / 카페 커피라끄

반응형

청풍호반 오토캠핑장 리뷰 2탄! 캠핑장 이용과 관련된 내용은 1탄에 많아요.▼

2022.03.26 - [분류 전체보기] - [제천 캠핑장] 청풍호반 오토캠핑장|청풍호를 바라볼 수 있는 캠핑장

 

[제천 캠핑장] 청풍호반 오토캠핑장|청풍호를 바라볼 수 있는 캠핑장

역시 주말 예약은 광탈만 했던 핫한 캠핑장, 청풍호반 오토캠핑장에 평일캠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두 시간 반 정도 걸리는 충북 제천에 위치해 있다. 도착하자마자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음. 명

nadragon.tistory.com

 

지난 리뷰를 쓰면서 빼먹은 아주 중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술이다. 음식 사진은 잊어도 술 사진은 꼭 찍는다. 이번 캠핑에서 선택한 술은 화요 17도. 증류식 소주를 좋아하는데 일반 소주와의 제조법 차이는 잘 모르겠고, 맛은 사케와 비슷하다. 토닉워터에 섞어 화요토닉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음!

친구가 가져온 신박한 아이템, 입는 담요! 따뜻해 보이긴 하던데 밖에는 못 입고 다닐 듯.ㅋㅋㅋ

난로에 구워 먹은 오리온 쫀득쫀득 참붕어빵. 홈런볼, 칸쵸와 함께 난로 과자로 유명한 제품이다. 주로 속에 초코가 들어 있는 과자들이 인기가 좋은 듯? 참붕어빵을 반합에 담아 난로에 올려놓으면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해진다.

아점으로 부침명장 한입아삭 김치전, 이연복의 목란 짬뽕을 먹었다. 둘 다 마켓컬리에서 구매함. 전날 과음한 탓인지 잘 먹히진 않았는데 맛은 괜춘했던 것 같다. 그래도 난 아침으로는 누룽지가 최고다! 

 

2박을 하다 보니 텐트 안에만 있기엔 조금 지루해진 우리는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제천까지 오기도 했으니까 제천 명소를 찾아보았다. 우리가 고른 곳은 청풍호반 케이블카! 모노레일도 타고 싶었는데 동계에는 운영하지 않았다.

운영 시간 : 매일 09:30-18:00
이용 요금 : 대인 기준 일반 캐빈 15,000원 / 크리스탈 캐빈 20,000원
인터넷 예약은 하루 전까지만 가능
기상 악화 시 운행이 중단되니 사전에 알아보고 갈 것을 추천 https://www.cheongpungcablecar.com/

설레는 마음으로 오긴 했는데... 미세먼지가 최악이었다. 잠시 머무를 수 있는 비봉하늘 전망대에서는 소백산 등 주변 명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날 전망대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안 보여서 사진조차 찍지 않았다.^^;

올라가는 방향의 뒤쪽을 보면 청풍호(충주호)가 보인다. 바로 아래쪽에는 무슨 공사를 하는지 대규모 공사장뷰를 볼 수 있다. 어마어마한 것을 짓고 있나 보다?

올라가는 방향으로 정면을 바라보면 전망대가 있는 비봉산이 보인다. 그리고 내 발과 함께 찍은 우리 케이블카 바닥이다. 크리스탈 캐빈은 일반 캐빈과 달리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다. 이 차이를 보여 드리기 위해 더러운 신발 사진을 어쩔 수 없이 넣었으니 흐린 눈 해 주세요... 그리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일반으로 타자! 

올라가는 케이블카에서 찍은 뷰

미세먼지뷰를 실컷 보고 돌아와서 둘째 날 밤도 어찌저찌 보냈다. 다음 날은 어이없게도 하늘이 맑았다. 친구들과 이날 케이블카를 탈 걸! 하고 아쉬워했지만, 한 번은 다시 또 오겠지? 새벽에 잠깐 눈이 떠져 찍은 청풍호의 여명. 물론 다시 잤다.

참, 이날 눈도 왔다. 청풍호, 여명 그리고 새턴이. ㅇr련...★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들른 카페, 커피라끄. 청풍호반 오토캠핑장에서 청풍호를 따라 차로 10분 정도 가면 도착한다. 물론 청풍호뷰를 감상할 수 있다.

영업 시간 : 매일 09:30-20:50 (20:20 라스트 오더)

커피라끄는 크게 3개의 동으로 되어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A동에서 주문을 하고, B동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가 있던 건물은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말이 지하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지하 1층에서 청풍호가 제일 잘 보였다. 그래서 평일임에도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내가 찍은 사진들은 지상 1층이다.^^

커피라끄에서 보는 청풍호뷰

특이하게 카페 바로 앞에 셀프 주유소가 있다. 서퍼티지도 기름 먹이고 다시 서울로 슝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