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걷고 나서 쉬어갈 카페를 찾았다. 김광석거리로 가는 길에 찜해놓은 카페 벽돌집. 이름처럼 붉은 벽돌로 된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이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후기는 요기에↓
[대구 여행]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대구 중구 대봉동 가 볼 만한 곳
대봉동 맛집 수페부엌에서 브런치를 먹고 김광석거리로 걸어갔다. 수페부엌에서 김광석거리까지는 도보로 3분 정도 걸린다. 가는 길 내내 예쁜 카페와 가게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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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 매일 11:00-22:00 (21:30 라스트 오더)
경대병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주차는 카페 앞에 4대 정도 할 수 있다.
간판의 글씨가 작아서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함. 입구에서는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카페로 들어가면 보이는 1층 카운터 앞 공간. 바깥 구경하면서 마시기 좋은 자리이다.
카운터 옆쪽으로 방(?) 같은 공간이 있는데 식물들이 아주 많았다. 식물원 카페 느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주택을 개조한 카페라는 것이 이 계단에서 잘 느껴졌다.
계단을 올라오면 양 옆으로 공간들이 있는데 사진으로 보이는 곳은 오른쪽 공간이다. 왼쪽 공간은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 못했다.😅
2층에 자리를 잡고 다시 내려가서 주문을 했다. 메뉴에 여름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 계절에 따라 음료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 걸까?
파운드, 휘낭시에, 쿠키 등 간단한 베이커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빵들이 넘 귀엽지 않나요?
우리가 시킨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라떼 그리고 레몬 파운드이다. 레몬 파운드 위의 하얀 부분은 정말 새콤달콤하다. 중독성이 있어서 신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계속 손이 갔다.
주택의 구조를 잘 살리면서도 세련되고 깔끔하게 개조한 카페 벽돌집. 주황빛의 조명과 곳곳의 식물들이 더욱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준다. 대봉동에서 여유로운 커피 한 잔 즐기실 분들께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