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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카페] 차경|전주 한옥마을 예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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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에 왔으니 한옥 카페를 들러줘야지! 카카오맵 평점을 맹신하는 친구가 만점인 5점에 가까운 곳이라며 찾은 카페 차경. 높은 평점만큼 대만족이었다. 카카오맵 평점 대한 나의 신뢰도도 높아졌음.😆

 

전주 한옥마을 가볼 만한 곳은 요기에↓

 

[전주 여행] 전주 한옥마을|전주비빔밥 축제, 전동성당, 전동바이크 대여, 흰까망 사진관

군산 해넘이 휴게소에서 차박을 한 후 1시간가량 달려서 점심쯤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했다. 주말이라 사람들로 붐빌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상상 이상이었음. 주차할 곳을 못 찾아서 한옥마을 주

nadragon.tistory.com

 

■ 영업 시간 : 화-금 11:00-20:00 / 토 10:30-21:00 / 일 10:30-20:00 (영업 종료 30분 전 라스트 오더) / 매주 월요일 휴무

 

예쁜 한옥의 외관. 한옥마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포토존이 나온다. 몇 팀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여기서 사진만 찍고 가는 사람들도 많은지 그런 행위를 자제해 달라는 안내판도 있었다. 그나저나 카페 이름의 뜻이 넘 예쁘지 않나요? 차경, 풍경을 빌려오다!

마당에 있는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한옥과 잘 어울린다.

포토존과 마당의 식물들 사이에는 좁은 길이 있다. 팻말에 '박경식 갤러리'라고 쓰여있다.

박경식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차경의 별관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도 음료를 마실 수 있다. 그러나 주문을 하기 위해 본관으로 꼬우!

이곳이 차경의 본관이다. 서까래와 기둥이 드러나 있어서 한옥의 멋이 더욱 뿜뿜이다.

한옥 주택을 개조한 것인지 집 구조를 살려서 테이블들이 있다.

우린 창가 쪽의 4인용 테이블에 앉았다. 내 기준 명당이다! 그전에 차경 메뉴 먼저 보고 가실게요~

음료는 커피, 전통차 등 다양하다. 디저트도 수제 양갱, 앙버터 모나카 등 전통스러운 것들이다.

계산대 앞에 디저트 모형이 놓여 있어서 고르기 좋았다.

짜잔! 이곳이 우리가 앉은 자리. 여기가 명당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창밖으로 경기전길이 보이기 때문이다. 한 그루지만 단풍도 볼 수 있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차경 커피. 또 시그니처 메뉴는 놓칠 수 없지! 차경 커피는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버터크림이 들어간 달달한 커피다. 아이스로만 주문이 가능하고, 빨대 없이 마시는 것을 추천하셨다. 크림이 완전 부드럽고 맛있다. 디저트로는 앙버터 모나카를 선택했다. 통팥앙금과 무염버터가 모나카 사이에 들어있다. 모나카가 잘 부서지니 접시를 받치고 드세요! 무튼 얘도 아주 맛있다. 앙버터니까.

한옥마을에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카페 차경. 걷다가 힘들 때 차경에서 잠시 풍경을 빌렸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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