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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술집] 르궅(LE GOUT)|용리단길 분위기 좋은 와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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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용리단길을 다녀왔습니다! 함께 간 친구가 이전에 가보고 괜찮았던 코스를 그대로 따라 투어하고 왔다. 그러니까 이미 한 번 검증된 곳들이다. 첫 번째 코스는 르궅! 낮에는 브런치를, 저녁엔 와인디쉬를 즐길 수 있는 와인바이다. 핫한 곳인 만큼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 영업 시간 : 일-목 11:30-23:00 / 금-토 11:30-24:00 (15:00-17:30 브레이크 타임)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약 300m, 삼각지역 3번 출구에서 약 400m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르궅은 용리단길 메인길 한 블록 뒤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 앞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다.

1층 공간. 한쪽 벽면을 와인에게 내주고 있어서 자리가 많진 않다. 2인석 3개, 4인석 2개이다.

2층 공간. 사진에 나온 것보다는 자리가 더 많다. 2층엔 6인용 테이블이 2개 있어서 여럿이 와도 이용할 수 있다.

화장실은 1인용으로 남녀 따로 있고 깔끔하다. 르라보 핸드워시와 핸드로션이 있음! 킁킁~

르궅 저녁 메뉴. 메인 메뉴는 오리 브레스트, 양 숄더랙, 생선 요리 이렇게 세 가지이다. 리조또와 파스타도 한 종류씩 있다. 간단한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스몰 메뉴와 디저트로 사브레가 있다. 밤 9시 이후에는 치즈 플레이트만 주문 가능하다.

르궅 와인 메뉴. 와인바답게 와인이 아주 다양하다. 레드, 화이트, 오렌지, 로제, 스파클링으로 분류되어 있다. 와알못인 내겐 가격대가 높다.😂 르궅은 와인 1병 이상을 필수로 주문해야 한다.

우리는 로제 와인 중 비떼 꼴떼, 일 뿌레또 브라께토 다뀌를 골랐다. 이탈리아 와인이고 굉장히 달달하다. 도수도 6도여서 음료수처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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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메뉴, 뇨끼. 반죽에 감자가 많이 들어간 듯하고 아주 쫀득하다. 내 마음속 1위 메뉴였다. 항상 뇨끼가 1위인 것을 보면 내가 그냥 뇨끼를 좋아하는 듯?

두 번째 메뉴, 리소. 초리조, 오징어, 새우 등이 들어간 리조또이다. 짭조름하다.

아~😆 리소 들어갑니다!

세 번째 메뉴, 양 숄더랙. 잡내 없고 부드럽다. 허브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하셨으나... 난 고수를 싫어해서 패스!😭 허브 샐러드 옆에 있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

마지막 메뉴, 디저트 사브레. 직접 만든 사브레가 사워도우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져 있다. 수수가 고소함을 더해준다. 사브레가 어어어어엄청 달다. 난 두 입 정도면 충분했다.😅

메뉴들이 나왔을 땐 양이 적어 보여서 걱정했는데 다 먹고 나니 어느 정도 배가 찼다. 그렇다고 배부른 건 아니지만... 분위기와 맛을 위해 오는 곳이니까? 용리단길에서 와인과 함께 가벼운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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