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이후 지금은 너무나 유명한 연돈. 예약은 당연히 필수이고 초를 다투어 해야 한다. 작년 여름 제주도에 갔을 때 살짝 도전해봤으나 광탈!😂 이렇게 먹기 힘든 연돈과 백종원의 합작으로 포장 전문 프랜차이즈 연돈볼카츠가 탄생했다.
태안 여행을 하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에 있는 화성휴게소에서 우연히 발견! 볼카츠의 향기(?)를 그냥 지나치긴 어려웠다. 주문과 결제는 키오스크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다른 지점들은 치즈볼카츠, 볼카츠샌드, 볼카츠버거 등 메뉴가 다양한데, 이곳은 휴게소여서인지 기본 메뉴인 연돈볼카츠 하나만 있다. 낱개 또는 세트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세트가 조금 더 저렴하다.
연돈볼카츠 보관 방법과 맛있게 먹는 팁!
5개 세트로 구매하면 이렇게 박스에 담아준다. 팁에 써져 있듯이 뜨끈한 연돈볼카츠가 눅눅해지지 않도록 박스가 열린 채로 나온다.
박스 안에는 5개의 볼카츠가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들어 있다.
차에서 갓 나온 상태의 볼카츠를 한입 먹어봤는데 육즙이 장난이다. 밥 생각이 나서 맛만 보고 고대로 집으로 들고 왔다.
반으로 갈라 보았습니다! 겉바속촉의 정석이다. 속은 채소와 함께 다진 고기로 채워져 있다. 돈가스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찾아보니 내가 제주도에서 연돈 예약을 실패하고 두 달 후에 연돈볼카츠가 서울에 생겼다. 그리고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답게 지금은 전국 곳곳에 지점이 아주 많다. 다른 지점을 방문하게 되면 볼카츠샌드나 볼카츠버거를 도전해볼 테다. 볼카츠를 먹어보니 제주도 연돈의 돈까스도 더욱 궁금해졌다. 언젠가 예약을 성공하는 날이 올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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