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탄중아루 선셋바에서 일몰을 감상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이마고몰로 갔다.
이마고몰
이마고몰은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다. 유명 브랜드들도 많이 입점해 있다.
이마고몰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약국! 이마고몰에는 약국이 여러 군데 있다. 올리브영과 같은 드러그스토어 안에 약사가 있는 약국 코너가 있다. 우리가 약국부터 찾은 이유는...
멀미약을 사기 위해서! 다음 날 차로 두 시간 반, 배로 40분 정도 이동하는 만따나니 섬 투어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한 통에 10알이 들어있고 성인 기준 1회 1알씩 복용한다.
그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이마고몰 대형마트인 에버라이즈. 한국인들이 기념품을 사러도 많이 가는 곳이다.
다음 날 만따나니 섬 투어가 오전 7시에 시작되기 때문에 간단한 아침 거리를 사러 갔다. 아침 메뉴로 정한 것은 망고! 1kg에 26.9링깃(8,100원)이다. 시장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고 살짝 덜 익어서 셨다.
솔드아웃
이마고몰을 방문한 주목적은 바로 이곳, 솔드아웃이다.
솔드아웃은 이마고몰 안에 있는 음식점이다. 이탈리안, 아시안, 아메리칸 등 메뉴가 엄청 다양하다.
규모도 커서 테이블도 사람도 많다.
솔드아웃의 가장 큰 매력은 라이브 공연. 우리가 있던 시간엔 여자 가수가 공연 중이었는데 노래를 넘나 잘함! 노래 짧게 듣고 가실게요~
노래의 클라이맥스를 찍었어야 하는데...😅 무튼 귀 호강했다.
여기도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 핑크색은 음식 메뉴판. 다양한 국적의 음식을 판매하다 보니 메뉴가 느어어어어어무 많다. 사진 찍다 포기했음.😅
푸른색은 음료 메뉴판이다. 음료 역시 매우 다양하다.
테이블 위에 있던 맥주 행사 안내. 파인트 3잔 또는 머그 6잔을 시키면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기네스, 하이네켄, 타이거 이렇게 세 종류이고 교차 주문 가능하다.
파인트 사이즈(약 500ml)로 기네스 2잔, 타이거 1잔을 시켰다. 타이거는 괜찮았는데 기네스가 좀 밍밍했다.
첫 번째 메뉴, 프라이드 소고기 국수. 1996년 솔드아웃이 개업했을 때의 맛 그대로라고 한다. 달걀로 만든 육수에 납작한 쌀국수면이 들어있다. 고기에서 살짝 잡내가 났다.
두 번째 메뉴, 모둠 사테. 사테는 말레이시아 꼬치 요리이다. 닭고기와 소고기가 있는데 우린 반반으로 주문했다. 캐슈넛과 땅콩으로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다. 하얀 덩어리는 밥을 뭉친 것인데 달달한 소스를 입혔는지 입에 맞지 않았다.
세 번째 메뉴, 씨푸드 알리오올리오. 새우, 홍합, 오징어가 들어있다. 우리가 보통 떠올리는 것과는 다르게 붉은 소스이다. 하지만 익숙한 맛... 라면 스프와 비슷한 맛이 느껴진다. 가루 요리사가 만들었나?
네 번째 메뉴, 샤케 상. 우리에게 컬처 쇼크를 준 메뉴이다. 일본풍을 가미한 솔드아웃만의 특제 피자인데 비주얼부터 쇼킹하다. 피자 도우 위에 상추, 연어, 와사비가 올려져 있다. 연어가 살짝 비렸다.
라이브 공연은 넘나 좋았지만 맛은 살짝 아쉬웠던 솔드아웃. 메뉴를 잘못 선정한 것일까.😭 그래도 현지 음식이 입에 너무 안 맞는 사람들에게는 차선책이 될 만한 곳이다.
우리 숙소였던 더 루마 호텔은 이마고몰에서 걸어갈 수 있다. 빛나는 육교 너머로 보이는 큰 건물에 더 루마 호텔이 있다.
2일차는 알차게 보낸 나머지 포스팅이 길어졌네.😅 나디는 3일차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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