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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용품] 마운트리버 투스텝 와이드 체어|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경량 캠핑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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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캠핑 용품을 소개합니다. 첫 캠핑에 집에서 쓰던 넘버엔 릴렉스 체어를 사용한 후 바로 경량 체어를 구입했다. 릴렉스 체어도 정말 편하지만 무게와 부피 때문에...😭

넘버엔 릴렉스 체어 리뷰는 요기↓
2022.04.11 - [분류 전체보기] - [캠핑 용품] 넘버엔 릴렉스체어|나디의 첫 캠핑 의자

[캠핑 용품] 넘버엔 릴렉스체어|나디의 첫 캠핑 의자

나의 첫 캠핑에 함께 한 넘버엔 릴렉스체어를 소개합니다! 넘버엔 릴렉스체어는 캠핑을 위해 구매한 것은 아니었다. 4년 전, 템플스테이를 하러 양평 용문사에 갔다.(딴말이지만 여기 정말 좋음

nadragon.tistory.com



캠핑 커뮤니티를 수없이 뒤적인 결과, 마운트리버 투스텝 제품과 몬테라 CVT 제품이 가장 대중적인 듯했다. 엄청나게 고민을 하다가 결국 하나씩 구매했다.^^ 난 통일성을 좋아하지만 둘 중 하나를 결정하기 그만큼 어려웠음.

오늘은 그중 첫 번째, 마운트리버 투스텝 와이드 체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128,000원(체어볼 14,000원 포함)에 구매했다. 마운트리버 투스텝은 의자의 폭에 따라 에코(좁은 것)와 와이드(넓은 것)로 나뉜다. 폭은 3cm, 가격은 6,000원 차이 남. 나는 넓넓익선이라고 생각해서 와이드를 택함.


0. 구성품 소개

의자를 모두 접어서 휴대할 때의 크기는 48 × 14cm이다. 수납했을 때의 크기는 몬테라 CVT보다 살짝 더 작다.

왼쪽부터 의자의 몸체가 되는 프레임, 프레임 뒤에 끼우는 목 받침(?), 머리 받침과 체어볼, 몸이 닿게 될 스킨, 모든 구성품을 접어서 넣을 수 있는 가방이다.

1. 프레임 펼치기

의자의 몸체가 되는 프레임은 하나로 되어 있다. 수납할 땐 꺾이는 부분을 모두 접은 후 찍찍이로 묶어서 고정한다.

프레임을 모두 펼쳤을 때의 모습. 프레임 안쪽은 모두 끈으로 연결되어 있어(폴대처럼), 펴는 법을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의자가 알아서 펴지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쉽다.

2. 스킨 끼우기★★★

요 단계가 처음엔 어려웠다. 내가 힘을 주면 부러질 것만 같아서...ㅋㅋ 그치만 의자는 생각보다 강하고 나는 생각만큼 강하진 않다. 그래도 나름의 팁을 드려보자면 윗부분을 먼저 끼우는 것이 좋다.

이렇게 윗부분 양 끝을 먼저 끼우고,

아래쪽 한 부분을 끼운다.(총 4개의 꼭짓점 중 3개를 끼운 것)

3/4을 끝냈으면 마지막 남은 부분이 위로 가도록 의자를 옆으로 눕힌다.(하나의 팁일 뿐 정답은 아님당😅 천이 땅에 닿는 것이 싫다면 다른 방법 추천!)

마지막 남은 부분이다. 체중을 약간(최대 X) 실어서 프레임을 눌러 스킨의 끼우는 곳에 닿게 한다. 마지막 부분까지 끼워지면,

끝! 이 아니라 세 단계가 더 남아있다.

3. 머리 받침 만들기

마운트리버는 의자가 조립된 후에도 구성품들이 남아 돌지 않게 했다. 이 의자 가방도 다른 용도가 된다.

이렇게 긴 쪽을 예쁘게 접어서

머리 받침 뒤에 지퍼를 열고 넣는다.

그럼 빵빵한 머리 받침 완성!

완성된 머리 받침은 의자 스킨에 있는 벨크로에 붙인다. 아주 편한 것은 아니지만 없는 것보다 나은? 나는 키가 크지 않아 벨크로 끝에 겨우 붙였다.^^;;

4. 목 받침 끼우기

목 받침은 의자 뒷면에 끼운다. 바로 평행하게 끼우려고 하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우선 삐딱하게 넣는다.

그다음 위아래로 눌러 평행하게 만들어 주면 됨!

5. 체어볼 끼우기

14,000원을 주고 추가 구매한 체어볼. 이게 과연 쓸모가 있을까 싶었는데 파쇄석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필수템! 이게 없으면 의자 다리가 지구 내핵까지 뚫고 들어갈 수 있다.

체어볼이 없을 때의 의자 다리 끝.

그냥 맞춰서 눌러 주기만 하면 된다. 끼우는 건 매우 쉬우나, 앉아 있는 동안 눌려 있기 때문에 빼는 것은 매우 어려움.(가벼운 사람은 쉬우려나?) 무튼 함께 간 친구들은 전부 빼다가 실패하고 나를 불렀다. 나는 생각보다 강한 듯? 우하하하

마운트리버 투스텝 와이드 체어의 가장 큰 특징은 투스텝이라는 것! 투스텝의 의미는 등받이 각도가 2단계로 된다는 것이다. 그것도 앉아서! 의자에 앉아서 무게중심을 앞으로 하면 각도가 세워지고(115˚) 뒤로 하면 눕혀진다(125˚). 나는 이게 너무너무너무 큰 장점으로 느껴지는데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앉아 보고 구매할 것을 추천!

덧) 구매할 당시 아이보리 색에 끌려 선택했는데 때가 정말정말 많이 탄다. 지금 넘나 드러워서 깜놀! 관리를 못한 내 탓이겠지만 다른 분들은 이 점을 고려해서 색을 선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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