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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용품] 몬테라 CVT2 그란데 체어|등받이 각도 조절이 되는 경량 캠핑 의자 / 몬테라 와이드 BBQ 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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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가 현재 사용 중인 캠핑 의자 중 두 번째, 몬테라 CVT2 그란데를 소개합니다. 마운트리버 투스텝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무승부! 둘 다 하나씩 구매하게 되었다. 마운트리버 투스텝과 비교하였을 때 몬테라 CVT2가 가장 경쟁력 있던 부분은 가격! 몬테라 CVT2 그란데 체어가 마운트리버 투스텝 와이드 체어보다 30,000원 더 저렴하다.

마운트리버 투스텝 와이드 체어 사용 후기는 요기↓
2022.04.29 - [분류 전체보기] - [캠핑 용품] 마운트리버 투스텝 와이드 체어|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경량 캠핑 의자

 

[캠핑 용품] 마운트리버 투스텝 와이드 체어|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경량 캠핑 의자

나디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캠핑 용품을 소개합니다. 첫 캠핑에 집에서 쓰던 넘버엔 릴렉스 체어를 사용한 후 바로 경량 체어를 구입했다. 릴렉스 체어도 정말 편하지만 무게와 부피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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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98,000원(체어볼 포함)에 구매하였다. 정확한 제품명은 몬테라 CVT2 그란데 체어. CVT1은 현재 단종인 듯하다. 몬테라 CVT2는 크기에 따라 미니, 스몰, 미디엄, 라지, 그란데로 나뉜다. 미니와 스몰은 머리까지 받쳐 주지 않기 때문에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미디엄은 뒷부분에 목 받침(넥 가이더)이 없다. 거거익선이라고 생각한 나는 라지와 그란데 중 그란데를 택함.

 

0. 구성품 소개

수납했을 때의 모습. 긴 쪽이 대략 60cm 정도 된다. 마운트리버 투스텝 와이드 체어는 긴 쪽이 48cm이므로 몬테라 CVT2 그란데의 수납 사이즈가 조금 더 크다.

왼쪽부터 의자 스킨, 몸체가 되는 프레임, 체어볼과 목 받침(넥 가이더), 구성품을 모두 담을 수 있는 가방이다. 마운트리버 투스텝과는 달리 머리 받침 부분이 따로 있지 않다.


1. 프레임 펼치기

프레임을 모두 펼쳤을 때의 모습. 프레임 안쪽이 모두 끈으로 연결되어 있어(폴대처럼), 펴는 법을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의자가 알아서 펴지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쉽다. 마운트리버 투스텝과는 달리 프레임을 접었을 때 고정할 수 있는 찍찍이가 없어서 아쉽다.

하지만 몬테라 CVT2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다만, 마운트리버 투스텝처럼 조립 후 앉은 상태로 할 수는 없다. 프레임을 조립할 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다리 부분에서 두 개의 구멍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됨.

화살표로 표시해놓은 부분이 다리 사이의 각도이다. 왼쪽처럼 끼웠을 때 세워진 각도(115˚), 오른쪽처럼 끼웠을 때 눕혀진 각도(127˚)이다. 아주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지만 이미 조립한 후에는 이것조차 귀찮아지기 때문에 나는 보통 눕혀진 각도로 쭈욱 사용하고 있다.

 

2. 스킨 끼우기

스킨의 총 4군데를 프레임에 끼워 주어야 한다. 위쪽 2군데를 먼저 끼운다.

아래쪽 한 곳을 끼운 후 옆으로 눕힌다. 체중을 살짝 실어서 프레임을 눌러 마지막 한 곳을 끼워주면,

스킨 끼우기 끝! 스킨의 한쪽 옆면에 메쉬로 된 수납 주머니가 있는데 의외로 활용도가 높다.

 

3. 목 받침(넥 가이더) 끼우기

목 받침(넥 가이더)을 바로 수평으로 끼우기는 어렵다. 사진과 같이 삐딱하게 넣은 후,

위아래로 눌러 수평으로 만들어준다. 목 받침(넥 가이더)의 위치는 앉았을 때 본인의 목이 닿는 곳에 맞추면 됨.

 

4. 머리 받침 만들기

의자 스킨의 뒤쪽을 보면 윗부분에 지퍼가 있다. 지퍼를 열면 약간의 공간이 있는데, 이곳이 머리 받침이 만들어질 부분이다.

수납 가방을 잘 접어서 안에 넣고 지퍼를 닫으면 끝! 가방을 따로 보관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마운트리버 투스텝처럼 머리 받침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댔을 때 잘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치만 구성품이 하나 줄어든 것이기 때문에 더 간편한 것 같기도? (몬테라는 베개쿠션을 따로 판매하고 있음)

 

5. 체어볼 끼우기

의자 발에 맞춰 체어볼을 끼워 주기만 하면 된다. 파쇄석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체어볼을 구매할 것을 추천!

 

의자 수납할 때의 팁

수납 가방 입구가 좁아서 처음에 의자 넣을 때 애먹었다. 다른 분들의 고생을 덜어 드리고자 소소한 팁을 드립니다! 스킨의 긴 쪽을 반으로 접은 후 프레임을 그 안에 넣고 브리또처럼 감싸 주면 가방에 쏙 들어감.

 

몬테라 CVT2 그란데 체어 vs 마운트리버 투스텝 와이드 체어

가격 면에서는 몬테라 CVT2(98,000원)가 마운트리버 투스텝(128,000원)보다 저렴하므로 승!(둘 다 체어볼이 포함된 가격) 두 의자 모두 정말 편하고 좋지만, 개인적으로 마운트리버 투스텝이 아주 근소한 차이로 더 좋다. 그렇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마운트리버 투스텝을 내어주는 편.(나디는 배려왕^^) 아무래도 마운트리버 투스텝은 앉아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내게는 아주 큰 장점인 듯하다. 이것 하나만으로 30,000원을 더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됨. 그치만 몬테라 CVT2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의자는 정말 개취이기 때문에 앉아 보고 선택하시길!


몬테라 와이드 BBQ 체어

어떤 의자든 오래 앉아 있으면 자꾸 발을 어딘가에 올려놓고 싶어지게 된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몬테라 와이드 BBQ 체어. 구매처가 기억이 안 나는데 내가 구매할 당시 30,000원 정도였다. 현재는 인터넷 판매가 32,900원.

의자 2개가 한 세트이고 수납 가방이 포함되어 있다. 수납 가방은 의자 2개를 담아도 공간이 널널하게 남아서 다른 잡다한 것들(다이소 접이식 의자 2개, 설거지 가방, 설거지 가방 거치대)을 몽땅 넣어 다닌다.

펼쳤을 때의 모습. BBQ '와이드' 체어이기 때문에 다른 BBQ 체어들보다 폭이 넓다.

다리를 올릴 용도로 구매했지만 생각보다 잘 올리게 되지 않아서 현재는 스탠리 쿨러(15.1L)와 코베아 구이바다 거치대로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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