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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맛집] 망향비빔국수 본점|맵지만 자꾸 생각나는 맛! 엄청난 규모의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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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메이카 연천점에서 캠핑을 마치고 망향비빔국수 본점을 갔다. 망향비빔국수의 본점이 연천에 있기 때문! 서울에서도 체인점이 아주 흔하게 보이는데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었다.(국수를 찾아 먹지는 않는 편) 캠핑 전부터 망향비빔국수를 생각하던 친구가 캠핑장 가는 길에 우연히 본점 표지판을 발견했다. 많이 먹고 싶었던 것인지 그 찰나의 순간을 포착했음.😂 나도 먹어보고 싶기도 하고 또 유명 음식점은 본점으로 가는 것을 좋아해서 철수 후 꼬우꼬우!

 

우니메이카 연천점 후기는 요기↓

2022.06.03 - [분류 전체보기] - [연천 캠핑장] 우니메이카 연천점|마운틴뷰와 함께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캠핑장

 

[연천 캠핑장] 우니메이카 연천점|마운틴뷰와 함께 조용히 힐링 할 수 있는 캠핑장

지난 캠핑지였던 우니메이카 철원점은 아주 대만족이었다. 우니메이카는 프랜차이즈 캠핑장이기 때문에 지점이 전국 방방곡곡에 있다. 다른 우니메이카 지점들도 나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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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 매일 10:00-20:30

망향비빔국수 본점의 스케일에 깜놀했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주차장은 건너편에 따로 있다. 근데 1주차장이라니... 2도 있고 어쩌면 3, 4도 있다는 것 아닌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1주차장에 갔다. 주차장도 음식점만큼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1주차장에는 심지어 화장실까지 있다. 사용은 할 수 없었음. 화장실에는 신병교육 입퇴소 환영 문구가 적혀 있다. 음식점 근처에 신병교육소(?)가 있어서 군인 가족들이 많이 오는 듯하다. 근데 지도로 검색해보니 신병교육소가 안 나온다. 내가 혹시 국가기밀을 누설한 것일까...?

주차를 하고 길을 건너면 구관이 먼저 나온다. 바로 옆에 신관이 있다.

주문, 음식 픽업, 그릇 반납은 모두 신관에서 한다.

이 주변은 라이딩하기 좋은 곳인가 보다. 오토바이, 자전거 주차장이 구관 앞에 따로 있었다.

건물 바깥에 손 씻는 곳도 있음.

신관 앞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한다. 망향비빔국수 본점은 주문부터 그릇 반납까지 모두 셀프다. 그래서 모든 것이 빨리빨리 돌아가는 듯!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영수증에 교환번호가 찍혀 나온다.

영수증을 챙겨 건물 내로 들어가서 화면에 내 번호가 뜨길 기다리면 된다. 이 화면은 신관, 구관 둘 다에 있음.

여기는 신관 좌석들이다. 휴지통까지 크기가 남다르군.

메뉴는 딱 비빔국수와 만두만 있다. 국수는 포장도 가능하다. 우리는 기본 비빔국수(7,000) 2개를 시킴.

후식으로 식혜와 탕후루를 판매하고 있다. 식혜는 테이크아웃 잔에 담겨 있음.

구관보다 신관이 더 넓은데 빈자리는 구관에 많아서 여기에 앉았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음식 픽업과 그릇 반납은 모두 신관에서 해야 한다.

비빔국수, 백김치, 뜨거운 육수가 함께 나온다.

어떻게 국수 하나로 전국에 체인점을 냈을까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국수를 엄청 좋아하지 않는데도 정말정말 맛있었음. 가끔 생각이 날 정도다. 지금도 먹고 싶네?

근데 맵찔이인 나에게 넘나 매웠다.😭 그래도 입만 아프게 만드는 매움이 아니라 맛있게 매워서 싹싹 다 먹어뚬. 육수로 입을 달래주면 좀 나은데 처음엔 핵뜨겁다. 컵을 맨손으로 잡기 어려울 정도. 후후 불어가며 호로록 마시면 국수랑도 잘 어울린다.

아직 다른 지점들은 가보지 못했지만 비슷하게 맛있지 않을까? 글을 쓰는 지금 자꾸 침이 고이는 걸 보니 조만간 근처에 있는 망향비빔국수를 찾아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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