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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4일차 ①| 마누칸 & 마무틱 섬 호핑 투어, 패러세일링, 씨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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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 4일차에는 호핑 투어를 다녀왔다. 호핑 투어는 현지에서 당일 예약이 가능하다. 출항하는 배가 약 30분 간격으로 있다.

 

호핑 투어 예약

오전 9시 반쯤 제셀톤 포인트에 도착했다. 전날 다녀온 만따나니 섬 & 나나문 반딧불 투어를 예약했던 8번 창구로 다시 갔다. 8번 창구의 JERRY가 저렴한 가격을 약속했기 때문이었는데, 이날 JERRY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얘기됐던 금액보단 살짝 비싸게 예약했음.😭

예약할 때 우선 방문할 섬 개수를 고른다. 마무틱, 마누칸, 사피, 가야 섬 중 1-4개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린 마누칸, 마무틱 섬만 다녀오기로 했다. 마누칸 섬에서는 액티비티를 하고, 마무틱 섬은 스노클링 하기에 좋다고 추천해 줬다. 우리는 여기에 패러세일링, 씨워킹, 스노클링 장비 대여를 추가했다.

 

호핑 투어 출발

이 모든 것을 1인당 150링깃(45,000원)에 예약했다. 섬 입장료는 미포함이다. 모든 내역이 영수증에 잘 적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선착장 입구에서 영수증을 보여주면 스노클링 장비를 대여해 준다. 이 영수증은 투어하는 동안 티켓으로 사용되므로 잘 챙겨 다녀야 한다.

이곳에서 10분 정도 기다리자 우리가 탈 보트가 왔다.

보트를 타러 가는 길.

마누칸 섬으로 먼저 출발!

작은 보트여서 좌우 밸런스를 맞춰 앉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살짝 기울어진다.😂

제셀톤 포인트에서 20분 정도를 달려 마누칸 섬에 도착했다.

 

패러세일링(Parasailing)

보트에서 내리자마자 패러세일링을 바로 하겠냐고 물었다. 우리가 오케이하자,

바로 패러세일링 보트로 갈아탔다. 우리 넷을 포함하여 6명이 함께 패러세일링을 하러 출발!

보트 뒤쪽에 낙하산이 있다. 패러세일링 하는 곳으로 가는 동안 ‘퐁당퐁당’을 할 것인지 묻는데 이걸 해야 재밌단다. 그럼 해야지!

이게 ‘퐁당퐁당’이다. 우린 목까지만 해달라고 해서 얼굴은 잠기지 않았다. 대단한 컨트롤 능력이군.

몇 차례의 퐁당퐁당 후에 보트가 속력을 내며 낙하산이 점점 올라간다.

가이드가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해서 타기 전에 폰을 맡겼다. 완전 열심히 찍어줘서 감동...😭

2분 정도 길이의 동영상까지 촬영해 주었다. 총 탑승 시간은 5분 정도이고 정말 하나도 안 무섭다. 더 높이 올려달라고 손짓했으나 저 정도가 최대인가 보다. 그래도 재밌으니 꼭 타보시길 추천합니다!

 

씨워킹(Seawalking)

씨워킹을 예약했다고 하자 패러세일링 보트가 씨워킹 빠지에 내려주었다. 먼저 온 사람들이 열댓 명은 있어서 대기가 꽤 길었다.

말 그대로 바닷속에서 땅을 걷는 것이라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발을 꼭 착용해야 한다. 두툼한 아쿠아슈즈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따로 갈아 신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의 목숨이 달려있는 산소통과 헬멧. 산소통과 연결된 헬멧 안은 공기로 가득 차기 때문에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는다. 대신 고개를 들거나 숙이면 절대 안 된다! 이런 주의사항과 간단한 수신호를 안내받고 바다로 들어간다.

빠지에 달려 있는 사다리에 매달려 있으면 헬멧을 씌워준다. 물속에 들어가 있는 가이드가 뒤에서 잡아 땅에 닿을 때까지 함께 내려간다. 헬멧이 25kg이어서 물 위로 떠오르지 않는다. 15명 정도가 모두 내려오면 씨워킹이 시작된다. 바닥에 설치되어 있는 손잡이를 잡고 가이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면 됩니다!

가이드가 손에 빵을 쥐어주면 물고기 떼가 달려든다. 손에서 닥터피쉬하는 느낌이 난다. 사진과 영상은 가이드가 인스타그램 DM으로 보내줍니다! 개별 얼굴 사진도 여러 장 찍어줬는데 너무 적나라해서 차마 올리진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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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칸 섬

패러세일링과 씨워킹을 하고 오후 12시쯤 다시 마누칸 섬으로 돌아왔다.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은 마누칸 섬을 포함하여 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누칸 섬 입구에 있던 해양공원 안내도.

섬에 들어가기 위해선 입장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성인은 25링깃(7,500원)이다.

티켓은 한 번만 구매하면 해양공원의 다른 섬들을 들어갈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

매표소를 지나면 좌우로 길이 갈린다. 왼쪽 길로 갔더니 작은 해수욕장이 나왔다. 여기엔 사람이 1명도 없었다.

이 나무 그늘이 전부이기 때문에...

그 옆으론 리조트 전용 해수욕장이 있어서 울타리로 막혀 있었다.

다시 매표소를 지나 오른쪽 길로 가보겠습니다. 여기서부터 마누칸 섬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키가 엄청 큰 나무들 사이사이에 테이블이 있다.

바다가 잘 보이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마누칸 섬에서는 스노클링은 하지 않고 미리 사온 컵라면만 먹고 가기로 했다. (우리가 신청한 투어는 점심 미포함)

입구 직원에게 뜨거운 물을 받고 싶다고 하니 파란 건물로 가라고 알려 주셨다. 여긴 화장실이었다.😅

계속 뜨거운 물을 찾아서 마누칸 섬을 돌아다녔다. 마누칸 섬 안에 식당도 있다. 이 식당을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뷔페식을 판매하는 BBQ장이 나온다. 점심이 포함된 투어를 신청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인 듯했다. 여기서 뜨거운 물을 구할 수 있었는데 유료였다. 컵라면 하나당 2링깃(600원).

호텔 아래에 있는 편의점에서 구매해 간 컵라면. 역시 물놀이 후엔 라면이 최고다.😍

 

마무틱 섬

오후 1시, 마누칸 섬을 떠나 마무틱 섬으로 가는 보트를 탔다. 마누칸 섬에서 마무틱 섬까지는 10분 정도 걸린다.

마누칸 섬에서 구매한 해양공원 티켓을 보여준 후 마무틱 섬에 입장했다.

마무틱 섬은 마누칸 섬에 비해 훨씬 작은 섬이다.

해수욕장도 아담하다. 그 덕에 라이프 가드 눈에 잘 들어올 것 같아 안심됐다.😂

이런 그늘 공간도 있었다.

코코넛도 판매한다. 10링깃(3,000원).

테이블 위에 대충 짐을 올려놓고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 바다로 꼬우!

만따나니 섬만큼은 아니지만 물이 맑고, 물고기들도 코앞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조심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이 놈! 성게다. 발이 닿는 깊이에서 하는 스노클링이다 보니 바닥에 있는 성게에 찔릴 수 있다. 나도 발에 찔렸다.😭 라이프 가드가 보더니 독이 없고 색소만 묻은 거라 10분이면 괜찮아진다고 식초 한 번 뿌려줬다. 진짜 10분 뒤에 괜찮아졌음!

화장실은 깔끔한 편이지만 휴지가 없다. 화장실 앞에는 간단하게 바닷물과 흙을 씻어낼 수 있는 시설이 있다.

오후 3시, 제셀톤 포인트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제셀톤 포인트로 돌아와 장비를 반납하고 호핑 투어 종료! 

 

제셀톤 포인트 8번 창구를 통해 다녀온 만따나니 섬 & 나나문 반딧불 투어 후기는 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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