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56)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해 캠핑장] 버드하우스캠핑장|폐교를 리모델링한 아기자기 캠핑장 부산 친구들과 캠핑을 하기 위해 트블이를 데려갔다. 코로나 이후로 캠핑장 예약이 너무나 어려워, 친구는 연차까지 써서 평일캠을 하기로 했는데... 떠나기 전날 친구에게 온 연락. "나 키트에 두 줄 떴어.ㅠㅠ" 나 같은 똥손으로는 주말 예약을 꿈도 못 꾸는 버드하우스캠핑장이라 혼자라도 가기로 했다. 뜻밖의 두 번째 솔캠. 가는 길이 해안도로라 정말 예술인데 혼자라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예약 방법 : 네이버 예약 이용 요금 : 5만 원 최대 인원 : 성인 2명, 소인 2명 입실 시간 : 13시 퇴실 시간 : 12시 30분 장작 1박스 무료 제공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무료 서각 체험 가능 (1작품 무료, 추가 시 작품당 2만 원) 카라반, 캠핑카 이용 불가 내가 예약한 사이트는 후박1, 파쇄석 사.. [부산 나들이] 어밤부 / 클라임타워 / 다나휴스 / 헤이든 제목을 여행이 아닌 나들이로 적은 이유는 나의 본가가 부산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부산 현지인들에게도 핫한 플레이스들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1. 송정 바다가 보이는 태국 음식점, 어밤부 경사가 완만해서 어렸을 때 자주 갔던 송정 해수욕장. 그때는 완전 깡촌이었는데 요새는 많이 핫해져서 맛집도 예쁜 카페도 많다. 생어거스틴을 가자는 마미께 프랜차이즈는 그냥 그렇다고 우겨서 간 어밤부. 부산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엄청 유명한 곳이라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평일 11시 반쯤이어서인지 여유가 있었다. 실내석과 실외석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또 내가 우겨서 우리는 실외에 앉았다. 실내는 평범한데 실외는 바다가 보이기 때문이다. 어밤부가 유명한 까닭은 맛보다는 뷰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도 바다가 .. [익선동 술집] 송암여관|연못이 있는 넓은 한옥식당, 메뉴는 이자까야 / 살짝 끼워 넣은 노가리슈퍼 익선점 2월이 생일인 친구를 축하하기 위해 3월에 모였다. 생일자인 친구는 툭 치면 맛집 리스트가 후두둑 떨어지는데, 그중 우리가 선택한 곳은 익선동 술집, 송암여관이다. 우리는 미리 저녁 6시로 예약을 하고 갔다. 영업 시간 : 매일 11:30-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좁은 골목을 따라 쭈욱 걷다가 왼쪽으로 꺾으면 송암여관 호롱불(?)이 보인다. 그 주변에 엄청 긴 줄이 있어서 살짝 쫄았는데, 송암여관 줄은 아니었다. 지금 찾아보니 온천집이라는 샤브샤브집이네? 입구에는 메뉴와 송암의 역사가 간단히 적힌 입간판이 놓여 있다. 돌길을 따라 걸으면 메인홀과 연결된다. 돌길 왼편에도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오른편에는 카페가 보인다. 송암여관에서 함께 운.. [남양주 카페] 새벽카페 호르|서울 근교 분위기 좋은 카페 친구와 종종 공부(?) 또는 각자의 일을 하러 오는 새벽카페 호르. 정말 새벽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이름이 새벽카페이다. 서울에서 가깝지만 안으로 꽤 들어와야 해서 드라이브 겸 데이트하러 오는 커플들이 많은 듯하다. 영업 시간 : 평일 18:00-04:00, 주말 13:00-04:00 (현재는 23시 이후로는 테이크 아웃만 가능) 밤에는 길이 좀 어두운데 그래도 길 왼편에서 간판이 환하게 빛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눈이 많이 오는 날 카페 500m쯤 아래에서 접촉사고를 목격한 적이 있으니, 눈이 많이 오는 날은 피하자! 외관에 아주 큰 특징은 없지만 문과 올라가는 계단이 나름 고급스럽게 되어 있다. 저 입구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문이 하나 더 있다. 건물에 붙어 있는 카페 간판 아래는.. 이전 1 ··· 42 43 44 45 다음